메뉴 데이터투자 로고 검색
검색버튼

세일즈포스, 고객경험 플랫폼 '브레이즈' 현금 인수 계약 체결

주당 47.50달러에 경영권 매수…이사회 전원 찬성·주주 의결권 합의 체결
세일즈포스, 고객경험 플랫폼 '브레이즈' 현금 인수 계약 체결이미지 확대보기
세일즈포스(CRM)가 글로벌 고객경험(CX) 플랫폼 기업 브레이즈(BRZE)를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브레이즈는 2026년 10월 19일 세일즈포스 및 인수 목적 자회사(Banff Acquisition Sub Inc.)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 이번 인수 계약은 브레이즈 이사회 전원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계약 조건에 따라 반대 주주 주식, 소각 주식, 전환 주식을 제외한 브레이즈의 클래스A 보통주 1주당 이자 없이 현금 47.50달러가 지급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브레이즈의 보통주는 상장 폐지 절차를 밟게 되며, 세일즈포스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합병 계약 체결과 동시에 브레이즈의 일부 주주들은 세일즈포스와 의결권 및 지원 계약을 체결하고, 보유한 클래스A 보통주 전량을 합병안 찬성과 경쟁 인수 제안 반대에 행사하기로 했다. 주식 보상은 행사가격이 주당 47.50달러보다 낮은 스톡옵션과 사외이사 보유분·베스팅이 끝난 제한조건부주식(RSU)의 경우 취소하고 주당 47.5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행사가격이 그보다 높은 스톡옵션은 보상 없이 취소된다. 나머지 RSU와 성과 연동 주식보상(PSU)은 세일즈포스 보통주 기준 RSU로 전환된다.

인수 절차는 브레이즈 주주총회에서 발행 클래스A 보통주 과반의 찬성을 얻고, 미국 반트러스트법(HSR Act)상 대기기간 종료와 그 밖의 반독점·외국인투자 심사 승인을 거쳐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상 기한까지 거래가 끝나지 않거나, 확정된 금지명령이나 규제 법령으로 합병이 금지돼 계약이 해지되면 세일즈포스가 브레이즈에 3억 달러의 해약금을 지급해야 한다. 반면 브레이즈 주주 승인이 무산되거나, 브레이즈가 더 유리한 제안을 수용하거나 이사회 추천을 철회해 계약이 해지되면 브레이즈가 1억 9139만 달러의 해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브레이즈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멀티채널 고객 마케팅 및 자동화 플랫폼 기업으로, 기업들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aaS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d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