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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털 시티 뱅크 그룹, 3분기 순이익 1694만 달러…전년 대비 6.2% 증가

순이자이익 증가 및 대손충당금 환출 영향…NIM 4.42%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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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 지주회사 캐피털 시티 뱅크 그룹(CAPITAL CITY BANK GROUP INC, NASDAQ: CCBG)이 2026년 3분기 보통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1694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0.99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1595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0.93달러) 대비 6.2% 증가하고, 전분기 1628만 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0.95달러) 대비 4.1% 늘어난 수치다.

3분기 이자수익은 5249만 달러, 이자비용은 748만 달러를 각각 기록해 순이자이익(NII)은 4501만 달러로 전년 동기(4356만 달러) 대비 3.3% 증가했다. 세금효과 감안(Tax-equivalent)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4.42%로 전분기 대비 7bp, 전년 동기 대비 8bp 상승했다. 투자증권 수익률 상승과 수신비용 감소가 순이자마진 개선을 이끌었다.

신용손실충당금은 3분기에 8만 달러 환출(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188만 달러 계상 및 전분기 92만 달러 계상 대비 크게 개선됐다. 총 부실자산(NPA)은 971만 달러로 전체 자산의 0.22%를 차지해 전분기(1344만 달러, 0.30%) 대비 373만 달러 줄어들며 자산 건전성이 향상됐다.

비이자이익 감소 및 수신 동향

비이자이익은 1938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33만 달러 대비 13.2%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 영업 수익 감소와 함께 지난해 3분기 보험 자회사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70만 달러)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비이자비용은 4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292만 달러 대비 1.4% 감소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43억 9675만 달러, 총수신은 36억 6657만 달러를 기록했다. 총수신은 공공자금의 계절적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말(37억 2101만 달러) 대비 1.5% 줄었으나, 핵심 예금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총자본비율은 22.99%, 보통주 자본비율(CET1)은 20.43%로 규제 기준 '우수 자본 적정성(Well-Capitalized)' 요건을 상회했다.

캐피털 시티 뱅크 그룹은 플로리다주 탤러해시에 본사를 둔 금융 지주회사로, 플로리다·조지아·앨라배마주에서 62개 영업점 네트워크를 통해 종합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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