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8억 2300만 달러·EPS 2.76달러도 역대 최대…대출·예금 잔액 사상 최고
미국 자산규모 860억 달러급 금융지주사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EAST WEST BANCORP INC, NASDAQ: EWBC)가 올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스트 웨스트 뱅코프는 2026년 3분기 순이익이 3억 8219만 6000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2.76달러)로 전년 동기 3억 6839만 4000달러(주당 희석 순이익 2.65달러) 대비 3.7%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전 분기 순이익 3억 6370만 달러와 비교해도 5.1% 늘어난 분기 최고치다.
3분기 총매출은 8억 2300만 달러로 전 분기 대비 4%, 전년 동기 7억 7800만 달러 대비 6% 늘어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는 분기 최대치를 경신한 순이자이익이 매출 증가를 주로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신용손실충당금 전입 전)은 7억 188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6억 7753만 달러 대비 6.1% 증가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3.49%로 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올랐지만 전년 동기보다는 0.04%포인트 낮았다. 비이자이익은 1억 400만 달러로 분기 최대였던 전 분기보다 2% 줄었고, 효율성 비율은 34.4%로 전 분기 36.7%에서 개선됐다.
외형 성장에 맞춰 대출과 예금 잔액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은 597억 281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총예금 잔액은 714억 9263만 9000달러로 7.4% 늘었다. 총자산은 860억 1173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과 배당
3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4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600만 달러, 전 분기 3300만 달러보다 늘었다. 9월 30일 기준 대손충당금 잔액은 8억 6500만 달러로 투자목적보유대출(loans HFI) 대비 1.45%였다(6월 30일 1.43%). 3분기 순상각액은 2200만 달러로 평균 투자목적보유대출 대비 연율 0.15%였고, 총자산 대비 부실자산 비율은 0.30%였다.회사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80달러의 4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11월 2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11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3분기에 자사주를 매입하지 않았으며, 자사주 매입 승인 잔여 한도는 1억 1700만 달러다.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본사를 두고 자회사인 이스트 웨스트 은행(East West Bank)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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