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타트 뱅크 설립·초기 자본 확충용…은행 개설 후 계열사 대출 매각 대금으로 상환
업스타트 홀딩스(Upstart Holdings, NASDAQ: UPST)는 100% 자회사 업스타트 네트워크(Upstart Network)가 지난 16일 MUFG은행(MUFG Bank, Ltd.) 등 대주들과 최대 2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회전신용한도(Revolver)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MUFG은행은 행정 대리인 겸 담보 대리인이자 대주로 참여했다.이번 신용한도는 업스타트 뱅크(Upstart Bank, N.A.)의 설립과 초기 자본 확충 기간에 추가적인 자금 조달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대출금은 일반 기업 목적과 업스타트 뱅크의 초기 자본금 출자, 기타 허용된 투자에 쓰인다.
계약에 따라 신용한도 대출금은 업스타트 뱅크에 대한 일부 계열사 대출 매각 대금으로 상환해야 하며, 상환이 끝나면 신용한도는 종료된다. 회사는 업스타트 뱅크 개설 직후 이 대출 매각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업스타트 뱅크의 개설 여부와 시기는 필요한 규제 승인에 달려 있다.
만기는 종결일로부터 364일이 되는 날, 업스타트 뱅크의 초기 자본 확충 후 45일이 되는 날, 대출 원리금과 수수료가 전액 상환되고 약정이 종료되는 날 중 가장 빠른 날이다.
대출 금리는 기간 SOFR(Term SOFR)에 초기 가산금리 3.00%를 더한 수준이며, 레버리지에 연동해 가산금리가 2.75~3.25% 범위에서 조정된다. 대출은 업스타트 홀딩스와 일부 자회사가 보증하며, 차입자·보증인과 일부 비보증 신탁 담보제공자의 실질적으로 모든 자산에 1순위 담보권이 설정된다. 다만 통상적인 예외가 적용돼 업스타트 뱅크와 일부 기타 자회사의 지분·자산은 담보에서, 업스타트 뱅크와 일부 기타 자회사는 보증에서 각각 제외된다.
계약에는 담보를 제공하는 업스타트 홀딩스와 자회사들이 최소 유동성 1억 달러 이상, 연결 적격 자산과 1억 달러를 초과하는 유동성의 합계 3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연결 담보부 총 레버리지 비율을 2.50 대 1.00 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재무 약정이 포함됐다. 채무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면 모든 대출과 기타 채무를 즉시 상환해야 하고 신용한도가 종료될 수 있다. 신용계약서 전문은 2026 회계연도 연차보고서(10-K)에 첨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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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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