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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포인트 에너지 자회사, 2억 6000만 달러 규모 저당사채 발행 계약

서던 인디애나 가스 앤 엘렉트릭, 기관투자가 대상 사모 발행… 일반 기업 목적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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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종합 에너지 기업 센터포인트 에너지(CENTERPOINT ENERGY INC, NYSE:CNP)의 완전 자회사 서던 인디애나 가스 앤 엘렉트릭 컴퍼니(SIGECO)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총 2억 6000만 달러 규모의 제1순위 저당사채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20일(현지시간) 사모 발행 시장의 기관투자가들과 채권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채권은 총 3개 트랜치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발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랜치인 시리즈 2026A 채권 1억 3000만 달러는 10월 20일 발행됐다. 연 5.99% 금리가 적용되며 만기는 2031년 10월 15일이다. 두 번째 트랜치인 시리즈 2026B 채권 8000만 달러는 오는 12월 15일 발행 예정으로, 연 6.15% 금리에 만기는 2033년 12월 15일이다. 세 번째 트랜치인 시리즈 2027A 채권 5000만 달러는 2027년 2월 25일 발행되며 연 6.33% 금리에 만기는 2037년 2월 15일이다.

이번 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단기 부채 상환, 만기 도래 장기 부채 리파이낸싱, 자본 지출(CAPEX) 집행 등 일반 기업 목적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금 집행 전까지는 이자 발생 금융상품이나 센터포인트 에너지의 머니풀(자금공유 시스템) 등에 임시 투자할 수 있다.

발행된 채권은 서던 인디애나 가스 앤 엘렉트릭의 기존 및 향후 발행될 제1순위 저당사채와 동일한 순위의 담보권을 갖는다. 회사 측은 채권의 전액 또는 일부를 언제든지 조기 상환할 수 있으며, 일부 상환 시에는 해당 채권 또는 트랜치 잔액의 10% 이상이어야 한다. 상환 금액은 원금의 100%와 경과 이자에 해당 시 make-whole 금액을 더한 값이다.

센터포인트 에너지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본사를 둔 에너지 송배전 및 가스 유통 전문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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