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자이익 증가·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속 순이익 늘어…회사 '분기·연초 이후 최대 실적'
퍼스트 내셔널 코퍼레이션(FIRST NATIONAL CORPORATION(VA), NASDAQ:FXNC)은 2026년 10월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 순이익이 690만 달러로 전년 동기(555만 달러) 대비 24.3% 증가했다고 밝혔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6달러로 전년 동기(0.62달러) 대비 상승했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분기와 연초 이후 누적 실적을 '최대 실적'이라고 밝혔다.1~9월 누적 순이익은 1,753만 달러로 전년 동기(1,219만 9,000달러) 대비 늘었고, 기본 주당순이익은 1.94달러(전년 동기 1.36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1.93달러(1.35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은 2,120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829만 5,000달러) 대비 15.9% 늘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Provision for credit losses)은 0달러로 전년 동기(19만 3,000달러)보다 줄었다. 회사는 순이자마진 개선과 양호한 자산 건전성, 비용 관리가 3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비GAAP 지표인 세금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4.38%로 전년 동기 3.84%에서 올랐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408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450만 달러) 대비 9.2% 감소했다. 비이자비용은 1,669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1,578만 2,000달러) 대비 5.8% 증가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20억 7,486만 달러로 전년 동기(20억 3,075만 달러) 대비 2.2% 증가했다. 총대출 잔액은 15억 22만 6,000달러, 총예금 잔액은 18억 2,874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점 통합과 노스캐롤라이나 지점 매각
퍼스트 내셔널 코퍼레이션은 3분기 중 지점 3곳을 추가로 통합하고 지점 외부에 설치한 저이용 ATM 운영을 중단했다. 통합으로 3분기에 기타 부동산(OREO) 관련 비용 21만 2,000달러가 발생했다. 10월 초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로어노크래피즈와 루이스버그의 지점 2곳을 관련 예금·대출 계좌 대부분과 함께 매각했으며, 회사는 4분기에 일회성 매각이익을 인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각과 통합으로 지점 수는 연말까지 33곳에서 28곳으로 줄어든다.3분기 중에는 주당 0.17달러의 현금 배당을 결의·지급했다. 2분기와 같은 수준이며 전년 동기(0.155달러)보다 많다.
퍼스트 내셔널 코퍼레이션은 미국 버지니아주 스트라스버그에 본사를 둔 은행 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퍼스트 뱅크(First Bank)를 통해 대출, 예금, 자산관리 등 상업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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