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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 뱅코프, 2027년 순이자마진 4.3~4.5% 전망…시티즌스 합병 이달 말 완료 목표

실적 콘퍼런스콜서 가이던스 공개…2027년 대출 성장률 3~5% 제시
피플스 뱅코프, 2027년 순이자마진 4.3~4.5% 전망…시티즌스 합병 이달 말 완료 목표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금융지주회사 피플스 뱅코프(PEOPLES BANCORP INC, NASDAQ:PEBO)가 2027년 연간 순이자마진(NIM) 목표치를 4.3%~4.5%로 제시했다. 시티즌스 내셔널 코퍼레이션(Citizens National Corporation)과의 합병을 이달 말 최종 마무리하고, 캐피털 뱅코프(Capital Bancorp, Inc.) 인수는 2027년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 종결한다는 계획도 확인했다. 지난 20일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경영진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시티즌스 합병 효과를 반영하되 비핵심 비용 효과는 제외한 2026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을 공개했다. 2026년 연간 NIM은 4.2%~4.3%, 대출 성장률은 6%~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기별 수수료 기반 수익은 2800만~3000만 달러, 비이자비용은 7800만~8000만 달러 수준을 제시했다. 4분기 중 시티즌스 인수 관련 비용으로는 1100만~1300만 달러가 발생할 전망이다.

2027년 실적 전망 및 금리 시나리오

캐피털 뱅코프 인수와 비핵심 비용 효과를 제외한 2027년 연간 가이던스도 발표했다. 회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2026년 말, 2027년 3월과 9월에 각각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NIM 4.3%~4.5%를 설정했다. 2027년 대출 성장률은 3%~5%, 분기 수수료 기반 수익은 3100만~3300만 달러, 2~4분기 분기별 비이자비용은 8000만~8200만 달러로 추정했다.

인수합병(M&A) 세부 경과에 대해 타일러 윌콕스 최고경영자(CEO)는 시티즌스 합병으로 4분기 중 매입회계 조정 전 기준 3억 5000만 달러에 가까운 대출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캐피털 뱅코프 인수는 2027년 1분기 말 또는 2분기 초 종결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티 베일리(Katie Bailey)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시티즌스 합병으로 4분기 예금이 약 5억 5000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베일리 CFO는 질의응답에서 시티즌스 합병이 더해지며 4분기 순이자마진이 0.08~0.10%포인트 높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총자산 100억 달러 미만을 유지하기 위한 추가 증권 매각으로 4분기에 200만~300만 달러의 손실이 더 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출 대비 신용손실충당금 비율은 9월 30일 기준 1.11%에서 캐피털 뱅코프 편입 이후 1.21%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봤다.

1902년부터 오하이오주 마리에타에 본사를 둔 피플스 뱅코프는 자회사를 통해 은행·신탁·투자·보험·특수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지주회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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