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매출 10% 성장·조정 EBITDA 마진 약 23%·EPS 연평균 15% 성장 목표…워싱턴 알루미늄 코팅 공장 성장 동력으로
미국의 금속 코팅 및 코일 코팅 솔루션 전문 기업 AZZ(NYSE:AZZ)가 2032 회계연도까지 매출 30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장기 재무 목표를 담은 투자자 설명회 자료를 공개했다.AZZ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Regulation FD Disclosure)에 이 같은 경영 목표와 세부 전략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자료(Exhibit 99.1)를 첨부했다. 회사는 이 자료를 26일 이후 기존·잠재 투자자와 대주, 거래처,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회사는 2032 회계연도 매출 약 30억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 마진 약 23%를 목표로 제시했다. 매출 연평균 성장률(CAGR) 목표는 10%로, 이 중 5~7%는 시장 성장과 신규 설비 투자에 따른 자체 성장(유기적 성장), 3~5%는 볼트온 인수와 대형 전략적 금속 코팅 인수를 통한 성장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 목표는 15%다.
잉여현금흐름 전환율은 약 80%, 순레버리지 비율은 약 0.5~1.5배를 목표 범위로 잡았다. 회사는 매출이 2022 회계연도 9억 달러에서 2026년 8월 말 기준 최근 12개월 17억 5000만 달러로 늘었고, 같은 기간 조정 EBITDA 마진은 17%에서 22%로 높아졌다고 제시했다.
워싱턴 신규 공장 가동 및 재무구조 개선
회사는 성장 동력으로 미주리주 워싱턴의 신규 알루미늄 코일 코팅 공장을 제시했다. 약 1억 2500만 달러가 투입된 이 공장은 생산량을 끌어올리는 첫해에 4만 5000~5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며, 신규 생산능력의 75%는 다년간 테이크오어페이(take-or-pay) 계약으로 이미 확보됐다. 회사는 이 시설이 2027 회계연도에 이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남은 투자 약정액은 140만 달러다.재무구조와 관련해 AZZ는 적극적인 부채 상환으로 2026년 8월 말 기준 최근 12개월 순레버리지 비율이 1.3배로 낮아졌다고 밝히고, 2027 회계연도 목표치로 약 1.0배를 제시했다. 2027 회계연도 설비투자(Capex)는 8000만~1억 달러로 계획하고 있으며 성장 투자에 비중을 둘 방침이다. 2027 회계연도 들어 8월 말까지 20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으며, 자사주 매입 한도는 약 1억 1300만 달러가 남아 있다.
AZZ는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북미 용융아연도금 및 코일 코팅 기업으로, 47개 금속 코팅 사업장과 14개 코일 코팅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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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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