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론 원금 약 7억 3750만 달러로 늘어…기존과 같은 금리 조건, 만기 2031년 3월
미국의 주거용 단열재 설치 기업 인스톨드 빌딩 프라덕츠(Installed Building Products, Inc., NYSE: IBP)가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텀론B(Term Loan B) 증액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자금 조달을 마쳤다고 27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지난 19일 발표한 텀론B 증액 추진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회사와 일부 계열사는 이날 로열뱅크오브캐나다(Royal Bank of Canada)를 텀론 관리 대리인·담보 대리인 겸 2026년 증액 대출자로 하는 텀론 신용계약 제5차 수정계약을 체결했다. 수정계약에 따라 기존 트랜치 B-3 텀론이 2억 5000만 달러 증액됐으며, 증액분은 계약 발효와 동시에 같은 날 실행됐다.
증액분 실행 후 수정 신용계약에 따른 텀론 원금 잔액은 약 7억 3750만 달러가 됐다. 증액분은 기존 트랜치 B-3 텀론과 조건이 동일하며 단일 클래스를 구성한다. 금리는 회사 선택에 따라 조정 기간 SOFR에 연 1.75%를 더하거나 대체 기준금리에 연 0.75%를 더한 금리가 적용되고, 만기는 2031년 3월 28일이다.
회사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증액 이후에도 텀론B가 S&P 글로벌 레이팅스로부터 BBB-, 무디스로부터 Ba1, 피치로부터 BBB- 등급을 계속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증액분의 순조달금은 일반 기업 목적과 관련 수수료 지급에 쓰일 예정이다.
RBC 캐피털 마켓이 선두 주선사 겸 북러너를 맡았고, JP모건체이스은행, BofA 증권, 골드만삭스 뱅크 USA, 헌팅턴 내셔널 뱅크, 키뱅크 캐피털 마켓, PNC 캐피털 마켓, 스톤엑스 파이낸셜, US뱅크가 공동 주선사 겸 북러닝 매니저로 참여했다.
인스톨드 빌딩 프라덕츠는 미국 최대 규모의 신축 주택 단열재 설치 기업 가운데 하나로, 방수, 방화 차단, 내화 처리, 차고 문, 빗물받이, 창문 블라인드 등 다양한 건축 자재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미국 본토 48개 주와 컬럼비아 특구에서 250개 이상의 지점망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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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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