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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인프라홀딩스, 케이아이엔엑스 지분 7.97% 신규 보유

- 경영권 영향 목적 신규 보고, 주당 19만원 공개매수로 상장폐지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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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인프라홀딩스 유한회사가 코스닥 상장사 케이아이엔엑스 지분 7.97%(38만 9155주)를 신규로 보유하고 있다고 10월 28일 보고했다. 보고자는 2026년 10월 27일 발행회사 주식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주식매매·현물출자계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보유 목적은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인프라홀딩스는 상법상 유한회사로, 지분 100%를 MAIF 4 Investments Korea 2 Pte. Ltd.가 보유하며, 그 최대주주는 매쿼리 계열 Macquarie Asia-Pacific Infrastructure Investments 4 Pte. Ltd.(MAIF4)라고 공시됐다. 이번 보고에는 특별관계자가 없어, 지분 7.97%는 보고자 단독 보유분이다.

보고자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투자신탁의 신탁업자인 삼성증권·엔에이치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이 보유한 발행회사 주식 10만 4650주를 주당 19만원, 총 198억 8350만원에 매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보고했다.

보고자는 또 Gumshoe Master Fund LP와도 주식매매계약을 맺어, 이 펀드가 파생계약으로 경제적 이익을 보유한 발행회사 주식 17만 1428주 가운데 15만 6205주를 주당 19만원, 총 296억 7895만원에 넘겨받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나머지 1만 5223주는 추후 공개매수에 응모될 예정이어서 이번 보유주식수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보고자는 전정완·김홍국으로부터 발행회사 주식 10만 3300주를 주당 19만원, 총 196억 2700만원에 매수하고, 김지욱이 보유한 주식 중 2만 5000주는 같은 단가로 총 47억 5000만원에 현물출자 받기로 하는 주식매매·현물출자계약을 맺었다고 보고했다. 이 계약의 총 양수도 금액은 243억 7700만원이다.

세부변동내역에는 이들 거래가 모두 거래종결일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체결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장외거래로 진행될 수 있다고 명시됐다.

보고자가 이번 지분 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세 계약을 합쳐 총 739억 3945만원으로, 전액 주주 출자금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보고자는 이번 계약들과 별도로 (주)가비아 주식에 대해서도 주당 5만 3000원에 매매·현물출자계약을 체결했다. 필요한 정부 승인 등 선행조건이 충족되면 발행회사 주식은 주당 19만원, 가비아 주식은 주당 5만 3000원에 각각 공개매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자는 이들 거래와 공개매수가 모두 마무리되면 법령상 허용되는 절차를 통해 발행회사와 가비아의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주)가비아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로 지분 36.3%를 보유하고 있다. 10월 26일 종가는 12만 5200원으로 당시 시가총액은 약 6109억 7600만원이었으며, 보고자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주당 19만원은 이 종가보다 약 51.8% 높은 수준이다. 이번 지분 취득에 필요한 자금 739억 3945만원은 같은 시가총액의 약 12.1%에 해당한다.

10월 27일 기준 케이아이엔엑스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5.76%(625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14%보다 낮았다. 10월 22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2만 385주로 발행주식 대비 0.41%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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