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홍석·양정연 장내매수 5만 125주, 양정연 10억원 주식담보대출 신규 체결
코스피 상장사 대신증권의 최대주주 양홍석과 특별관계자 11인은 10월 28일 합산 보유주식등이 943만 1534주, 보유비율 18.21%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보고사유는 주요계약 변경 및 보유주식 변동이며,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공시에 따르면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8월 28일 작성기준) 938만 1409주(17.59%)에서 5만 125주 늘었고, 보유비율은 0.62%p 높아졌다. 보유비율 산정 기준인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는 같은 기간 5334만 7021주에서 5179만 3384주로 155만 3637주 줄었다.
양홍석 측은 보유목적과 관련해 현재 경영에 참가하고 있으며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보유주식등 증가분은 양홍석 본인과 친인척 양정연의 장내매수에 따른 것으로, 변동방법은 시장매입, 변동사유는 보유주식 변동으로 기재됐다.
양홍석은 10월 8일부터 27일까지 여섯 차례 장내매수해 보통주 1만 6510주(0.03%p)를 늘렸고, 보유량은 556만 3836주(10.74%)가 됐다. 매입 단가는 2만 2283원에서 2만 4415원 사이였으며, 취득자금 3억 8541만 516원은 차입금으로 기재됐다.
양정연은 9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다섯 차례 장내매수해 보통주 3만 3615주(0.04%p)를 늘렸고, 보유량은 81만 3024주(1.57%)가 됐다. 매입 단가는 2만 2710원에서 2만 6634원 사이였으며, 취득자금 8억 7469만 9909원은 차입금으로 기재됐다.
변경사유로 기재된 주식담보대출 계약 체결은 양정연이 10월 27일 한국증권금융과 맺은 계약이다. 양정연은 대신증권 보통주 10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0억원을 차입했으며, 계약기간은 2026년 10월 27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 이자율은 5.06%(CD91일+1.80%)다.
이에 따라 주요계약(담보 등) 체결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382만 2697주(7.17%)에서 392만 2697주(7.57%)로 10만주 늘었다. 계약별로는 양홍석 300만주(5.79%), 이어룡 65만주(1.25%), 양정연 18만주(0.35%)가 주식담보대출 담보로, 양승주 9만 2697주가 증여세 연부연납 납세담보 공탁으로 제공돼 있다.
이번 보고서 기준 보유 내역을 보면 본인인 양홍석이 556만 3836주(10.74%)로 가장 많다. 특별관계자 가운데서는 대신증권 회장 이어룡이 149만 4981주(2.89%)로 가장 많고, 양정연 81만 3024주(1.57%), 대신송촌 문화재단 78만 5685주(1.52%), 양승주 48만 4250주(0.93%) 순이다.
대신증권 사장 송혁은 9만 1694주(0.18%)를, 대신증권 대표이사 진승욱은 2만 6979주(0.05%)를 보유하고 있다. 송혁 보유분에는 우리사주조합 조합원계정 주식 1만 5524주, 진승욱 보유분에는 4655주가 포함돼 있다.
이어룡을 제외한 친인척 7명(양정연·양승주·양채유·양채린·홍승우·노정남·양회금)의 보유주식은 합산 146만 8359주로,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2.8%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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