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향 제품 호조로 상업·산업 부문 매출 28% 늘어
미국의 에너지 기술 솔루션 및 전력 제품 제조업체 제네락 홀딩스(GENERAC HLDGS INC, NYSE:GNRC)가 올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호실적을 기록했다.제네락 홀딩스는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2억 9478만 달러로 전년 동기(11억 1435만 달러) 대비 16.2% 증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억 922만 달러(주당 1.83달러)로 전년 동기 6616만 달러(주당 1.12달러) 대비 65.1% 급증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상업 및 산업(C&I) 부문의 외부 매출이 데이터센터 시장향 제품 공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28% 늘어난 5억 5212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주거용(Residential) 부문 외부 매출도 가정용 비상 발전기 및 이동식 발전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9% 증가한 7억 4266만 달러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1억 6058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308만 달러) 대비 55.8% 늘어났으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2억 56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322만 달러 대비 32.6% 증가했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억 7099만 달러, 자유현금흐름(FCF)은 1억 3174만 달러를 기록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10%대 중후반 수준으로 기존대로 유지했다. 연간 조정 EBITDA 마진율 전망치는 기존 20.0~21.0%에서 약 20.5~21.0%로 하단을 높였다.
아론 야그펠드 제네락 홀딩스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C&I 부문의 강력한 모멘텀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아마존과의 계약에 이어 데이터센터 시장용 제품 수주 잔고가 약 45억 달러 규모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기 중 아마존닷컴(Amazon.com)과 아마존 데이터센터용 비상 발전기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포함한 합의를 맺었다고 이미 공시했으며, 초기 납품 규모는 2027년과 2028년을 합쳐 2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959년 설립된 제네락 홀딩스는 위스콘신주 워키쇼에 본사를 둔 전력 발전 설비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에너지 관리 솔루션 개발·제조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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