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신규 계약으로 17억5000만달러 절감…2033년까지 400억달러 투자
미국 에너지 유틸리티 기업 나이소스(NiSource Inc., NYSE: NI)가 올해 3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보통주 귀속 순이익 1억 2950만 달러(주당 0.27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이익 9470만 달러(주당 0.20달러) 대비 36.7%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ESS 사용 계약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비GAAP 기준 조정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1억 3090만 달러(주당 0.27달러)로 전년 동기 9180만 달러(주당 0.19달러) 대비 약 42.6% 증가했다. 올해 9개월 누적 GAAP 순이익은 6억 8570만 달러(주당 1.4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6억 7170만 달러(주당 1.42달러) 대비 늘었다.
실적 발표와 함께 나이소스는 2026년 전체 비GAAP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2.02~2.07달러 범위의 상반부로 좁혔다. 또한 2027년 비GAAP 조정 EPS 가이던스로 2.22~2.30달러를 새로 제시했다.
장기 자본투자 계획 확장 및 마이크로소프트 계약 성과
나이소스는 자본투자 계획을 2033년까지 연장해 2027년부터 7년간 총 4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320억 달러는 기본 자본 지출이며, 나머지 80억 달러는 데이터센터 관련 투자에 할당된다. 이에 따라 2027~2033년 비GAAP 조정 EPS 연평균 성장률(CAGR) 목표치도 10%~11%로 상향 조정됐다. 기본 계획 기준 조정 EPS 성장률 전망은 연 6~8%로 2027~2033년까지 연장했으며, 같은 기간 요금기저 성장률은 8~10%로 예상했다.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신규 계약으로 기존 고객을 위한 발전자회사(GenCo) 비용 절감 규모가 약 17억 5000만 달러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로이드 예이츠 나이소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7년 자본 계획은 시스템의 안전성과 신뢰성, 복원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 투자를 뒷받침하면서 사업 지역 전반의 경제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며 "서명을 마친 GenCo 계약들은 약 17억 5000만 달러의 고객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이소스는 미국 내 대형 규제 유틸리티 기업으로 자회사 컬럼비아 가스(Columbia Gas)와 닙스코(NIPSCO) 브랜드 등을 통해 6개 주 약 330만 명의 천연가스 고객과 50만 명의 전력 고객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본사는 인디애나주 메릴빌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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