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억 7180만 달러로 23.1% 늘어…RXO 인수 허용하는 신용계약 개정 체결
미국 물류기업 CH 로빈슨 월드와이드(C.H. Robinson Worldwide, NASDAQ:CHRW)가 2026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한 53억 5806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3분기 영업이익은 2억 71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억 2083만 달러 대비 23.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억 9846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6298만 달러 대비 21.8% 늘었으며,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67달러로 전년 동기 1.34달러 대비 24.6% 증가했다.
북미 수송 및 글로벌 포워딩 성장세
사업 부문별로는 북미 지상 수송(NAST) 부문 매출이 38억 2922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 글로벌 포워딩 부문 매출은 해상 및 항공 운임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1% 늘어난 11억 4905만 달러를 기록했다.영업비용은 5억 3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인센티브 보상 증가로 인적 비용이 3억 6030만 달러로 3.1% 늘어난 반면, 평균 직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했다. 기타 판매관리비는 보험금 청구 비용 증가와 캔자스시티 지역센터 리스 관련 손상차손 1220만 달러 반영으로 29.7% 늘어난 1억 7632만 달러였다.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운송 운임 상승에 따른 운전자본 부담으로 전년 동기보다 1억 5130만 달러 줄어든 1억 2410만 달러였다. 주주 환원액은 52.5% 늘어난 2억 8910만 달러로, 자사주 매입 2억 1430만 달러와 현금 배당 7480만 달러로 구성됐다.
RXO 인수 위한 신용계약 개정 체결
한편 회사는 10월 22일 기존 신용계약의 제5차 개정안을 체결했다고 함께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앞서 발표한 RXO 인수 계약 및 관련 자금 조달 거래를 허용하고, RXO 인수를 신용계약상 '허용된 인수' 및 '중대한 인수'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5일 발표한 RXO 58억 달러 인수 합의에 이은 후속 공시다.CH 로빈슨 월드와이드는 북미를 중심으로 트럭, 해상, 항공 등 종합 물류 운송 및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물류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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