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하 광산 배수 펌프 기업 지분 100% 취득…최대 2000만 호주달러 조건부 대가 별도
물·에너지 이송 시스템 제조 기업 프랭클린 일렉트릭(Franklin Electric Co., Inc., NASDAQ:FELE)이 호주의 지하 광산 배수 펌프 및 엔지니어링 시스템 전문 기업인 챌린지 펌프스 홀딩스(Challenge Pumps Holdings Pty Ltd)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27일(현지시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인수는 프랭클린 일렉트릭의 100% 자회사인 프랭클린 일렉트릭 오스트레일리아(Franklin Electric (Australia) Pty Ltd)를 통해 진행된다. 인수 대금은 약 2억 5900만 호주달러(약 1억 8100만 미국달러)의 현금이며, 계약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여기에 2027년 7월 끝나는 측정 기간 동안 특정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최대 2000만 호주달러(약 1400만 미국달러)의 현금 조건부 대가(Earnout)가 매도인에게 추가 지급될 수 있다. 달성도가 정해진 기준치에 못 미치면 조건부 대가는 지급되지 않는다.
호주 서부 퍼스에 본사를 둔 챌린지 펌프스는 지하 광산용 고양정 배수 펌프, 엔지니어링 펌핑 시스템 및 애프터마켓 솔루션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2026년 6월 종료된 회계연도 기준 매출은 약 5200만 미국달러(약 7300만 호주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비GAAP)은 약 1800만 미국달러(약 2600만 호주달러)로 EBITDA 마진은 약 35%였다. 최근 3년 매출의 55% 이상이 교체 부품·서비스 등 반복적인 애프터마켓 사업에서 나왔다.
프랭클린 일렉트릭은 이번 인수가 2027년 조정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종결 후 순레버리지 비율은 약 1.8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수 자금은 보유 현금과 기존 신용한도 내 차입으로 조달한다.
거래는 챌린지 펌프스의 연례 회계감사 완료와 필요한 제3자 동의 취득 등 관례적인 종결 조건 충족을 거쳐 2026년 중 종결될 예정이다. 인수 완료 후 챌린지 펌프스의 실적은 프랭클린 일렉트릭의 워터 시스템(Water Systems) 사업 부문에 포함되며, 챌린지 펌프스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조 루진스키(Joe Ruzynsk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는 더 넓고 회복력 있는 유량 제어 기업을 만들려는 전략의 또 다른 중요한 단계"라며 "챌린지 펌프스는 차별화된 기술 플랫폼과 상당한 반복 애프터마켓 매출을 더해준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일렉트릭은 주거, 상업, 농업, 산업, 지방자치단체 및 주유 분야에 물과 에너지 이송용 시스템과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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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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