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인프라 솔루션 부문 급성장에 분기 순이익 2억 1493만 달러 기록
미국의 인프라 건설 서비스 기업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STERLING INFRASTRUCTURE INC, NASDAQ:STRL)가 2026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15억 6393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3% 늘어난 2억 1493만 달러, 조정 순이익은 119% 증가한 2억 3544만 달러로 집계됐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6.92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7.58달러를 달성했다.
E-인프라 부문 매출 212% 폭증…백로그 61% 증가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인 E-인프라 솔루션(E-Infrastructure Solutions) 매출이 13억 27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12% 급증했다. 데이터센터, 반도체 제조공장 등 대형 프로젝트 수요 확대와 함께 지난해 인수한 전기공사 업체 CEC의 실적 반영이 성장을 이끌었다. 교통 솔루션 부문 매출은 자원 재배치 영향으로 3.1% 감소한 1억 6522만 달러, 빌딩 솔루션 부문은 주택 시장 둔화 여파로 5.4% 줄어든 9596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주 잔고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9월 30일 기준 수주 계약이 완료된 체결 백로그(Signed Backlog)는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4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계약 수주(Unsigned Awards) 20억 달러를 포함한 결합 백로그(Combined Backlog)는 78% 증가한 61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
2026년 연간 매출 전망 최대 47억 3000만 달러로 상향
강력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회사는 2026년 전체 실적 전망치를 기존 대비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은 46억 3000만 달러에서 47억 3000만 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치는 5억 9600만 달러에서 6억 400만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21.70달러에서 21.96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조 커틸로(Joe Cutillo)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 최고경영자(CEO)는 "조정 순이익이 119% 증가하고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7.58달러에 이르렀으며 조정 EBITDA는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또 한 번의 뛰어난 분기였다"며 "매출은 127% 늘었고 이 가운데 유기적 성장이 70%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전반의 모멘텀을 감안해 2026년 가이던스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남부, 북동부, 로키산맥 지역 등에서 E-인프라, 교통, 빌딩 솔루션 관련 인프라 건설 및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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