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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천, 파인엠텍 주식담보대출 만기 연장·금리 상향

- 담보 계약 만기 2027년 1월로 연장, 보유비율은 발행주식총수 증가로 26.68%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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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파인엠텍 최대주주 홍성천씨는 보유 주식을 담보로 현대차증권에서 받은 대출계약의 만기와 이자율을 바꿨다고 10월 29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로 공시했다.

이번 변경은 홍씨 본인이 현대차증권에 담보로 맡긴 주식 125만7143주(지분 2.94%)에 대한 대출계약에서 이뤄졌다. 만기는 2026년 10월 26일에서 2027년 1월 25일로 연장됐고, 이자율은 4.90%에서 5.30%로 올랐다.

이 계약을 포함해 홍씨 본인이 대신증권·신한투자증권·현대차증권에 담보로 맡긴 주식은 모두 4건 382만2882주(지분 8.94%)이며, 대출금액은 모두 합쳐 98억원이다.

특별관계자 가운데 (주)이엠비는 NH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 주식 112만4270주(2.63%)를 담보로 맡기고 50억원을 대출받았으며, (주)파인디앤씨는 한국투자증권에 81만8778주(1.91%)를 담보로 30억원을 대출받았다.

(주)코데스는 73만5335주(1.72%)를 교환사채발행 계약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모두 더한 주요계약 대상 주식등은 650만1265주(15.20%)로 직전 보고서(15.36%)보다 소폭 낮아졌다.

홍씨와 특별관계자 19인이 보유한 주식등은 1154만6947주로 직전 보고서와 변동이 없다. 다만 보유비율은 26.97%에서 26.68%로 낮아졌는데,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가 4229만2525주에서 4275만6275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는 이 발행주식총수에 10월 20일 파인엠텍 9회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 행사로 늘어난 3만8000주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지분 매도·매수에 따른 변동은 아니다.

홍씨 본인의 보유 주식은 590만7333주(13.65%)이며 나머지는 특별관계자 몫이다. 보고서상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기재돼 있다. 홍씨는 파인엠텍 최대주주로, 특별관계자인 (주)파인디앤씨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10월 28일 기준 파인엠텍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9.74%(17만7270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6.46%를 웃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6일 기준 189만3500주로 발행주식 대비 4.43%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28일 종가 기준 파인엠텍의 시가총액은 약 4131억원이며, 이번에 만기가 연장된 현대차증권 계약을 포함해 홍씨 등이 담보로 맡긴 주식의 대출금액 총액(178억원)은 시가총액의 약 4.3% 수준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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