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보대출 일부 상환 따른 변경, 전체 보유지분 37.18%는 유지
코스닥 상장사 동구바이오제약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조용준은 특별관계자 8인과 함께 10월 29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보고사유는 담보 대출 일부 상환에 따른 변경으로, 담보로 제공된 주식등의 수가 직전 보고서 764만 1654주(26.79%)에서 이번 보고서 754만 7139주(26.46%)로 9만 4515주(0.33%포인트) 줄었다.
조용준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주식등의 전체 수와 비율은 이번에도 변동이 없었다.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1060만 4678주(37.18%)로 동일하다. 이번 보고는 보유 주식의 매매가 아니라 담보 대출 일부 상환에 따른 것이다.
제2부 보유내역에 따르면 조용준 본인은 806만 8463주(28.29%)를 보유했다. 특별관계자로는 어머니 이경옥이 178만 660주(6.24%), 처남 김도형이 38만 3310주(1.34%), 매(누이) 조은숙이 7만 2600주(0.25%)를 보유했다.
나머지 특별관계자는 조은경 5만 4960주(0.19%), 자녀 조유진 4500주(0.02%)와 조호윤 16만 1185주(0.57%), 임원인 신중현 3만 5000주(0.12%)와 장준일 4만 4000주(0.15%)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담보계약을 맺은 사람은 보고자 조용준 본인과 특별관계자인 어머니 이경옥 두 사람이다. 조용준은 NH투자증권·한국증권금융·하나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 등 5개 금융기관과 맺은 7건의 담보계약으로 576만 6479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조용준 본인 지분 806만 8463주의 약 7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경옥은 한국증권금융과 두 차례(2021년 9월, 2024년 6월) 담보계약을 맺어 보유 주식 전부인 178만 660주(6.24%)를 담보로 제공했다.
9건의 담보계약에 걸린 대출금액 합계는 약 197억원이며, 이자율은 연 4.95~6.00%, 담보유지비율은 110~200% 범위에서 설정됐다. 계약 기간은 모두 담보해지 시까지로 명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용준과 특별관계자의 보유목적은 경영권 영향이다. 최대주주로서 이사·감사의 선임과 해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정한 사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28일 종가 기준 동구바이오제약의 시가총액은 약 942억원이다. 담보로 설정된 대출금액 합계 약 197억원은 이 시가총액의 약 20.9% 수준이다.
10월 28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2.91%(7888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8.36%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10월 26일 기준 51만 3516주로 발행주식 대비 1.79%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