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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영 회장, 미래나노텍 지분 9.74% 담보대출 계약 연장

- 한국투자증권 대출 4건·국민은행 질권 1건, 계약기간 최장 2027년 1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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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미래나노텍의 최대주주인 김철영 회장이 10월 29일 보유주식 일부에 대한 담보(질권) 설정 계약을 연장했다고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 보고구분은 변경이며, 보고사유는 보유주식등에 대한 질권설정 연장이다.

이번 보고서 기준 김철영 회장과 특별관계자의 합산 보유주식등은 직전 보고서(10월 2일)와 동일한 697만 8123주(22.50%)로, 변동은 없었다. 이 중 김철영 회장 본인 지분은 611만 9285주(19.73%), 특별관계자인 와이앤에스(주) 지분은 85만 8838주(2.77%)다.

질권 등 계약이 설정된 주식등은 301만 9857주(9.74%)로 역시 직전 보고서와 같았다. 이는 김철영 회장 개인 지분 611만 9285주의 약 49.3%에 해당하는 규모다.

담보 내역을 보면 김철영 회장은 한국투자증권과의 주식담보대출 4건을 각각 76만 2492주(2.46%), 78만 31주(2.52%), 85만 8035주(2.77%), 21만 9299주(0.71%) 규모로 연장했다. 계약기간은 모두 2026년 9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4건의 대출금액은 각각 19억 5503만원, 20억원, 22억원, 6억원으로 합계 67억 5503만원이며, 금리는 매월 변동되는 5.1%다.

김철영 회장은 이와 별도로 국민은행에 보유주식 40만주(1.29%)를 질권으로 설정했다. 계약기간은 2026년 10월 25일부터 2027년 1월 24일까지다.

이 계약의 채무자는 특별관계자인 와이앤에스(주)이며, 담보제공자는 김철영 회장 본인이다. 대출금액은 48억 7000만원, 금리는 5.7%다.

김철영 회장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했다. 회사의 최대주주 및 이사로서 임원 선임·해임, 정관 변경, 배당 결정 등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정한 사항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28일 종가(6040원) 기준 미래나노텍의 시가총액은 약 1873억원이다. 이번에 연장·설정된 담보대출 총액(116억 2503만원)은 이 시가총액의 약 6.2%에 해당한다.

10월 28일 기준 미래나노텍의 공매도 거래비중은 27.92%(1만 8382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9.50%를 웃돌았다. 같은 날 거래량은 6만 5843주, 공매도 평균단가는 6043원이었다. 10월 26일 기준 신용융자 잔고는 127만 4662주로 발행주식 대비 4.10%, 시가평가액은 약 73억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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