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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 3분기 매출 4억 9200만 달러…손실 폭 축소 속 연간 가이던스 상향

영업손실 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 개선…연간 매출 전망 중간값 1300만 달러 올려
모빌아이, 3분기 매출 4억 9200만 달러…손실 폭 축소 속 연간 가이던스 상향이미지 확대보기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술 기업 모빌아이 글로벌(MOBILEYE GLOBAL INC, NASDAQ:MBLY)이 29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4억 9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5억 400만 달러) 대비 2%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82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억 900만 달러) 대비 손실 폭을 25% 축소했다. 순손실은 6700만 달러(주당순손실 0.08달러)로, 전년 동기의 9600만 달러(주당순손실 0.12달러)에서 적자 폭을 줄였다. 비GAAP 기준 조정 영업이익은 8900만 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1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감소는 중국 OEM의 수출 물량 증가로 인한 평균 시스템 가격 감소(5% 하락)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이스라엘 연구개발(R&D) 장려법에 따른 보조금 혜택이 인식되면서 영업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3분기 중 R&D 법안 관련 혜택으로 GAAP 및 비GAAP 영업이익이 각각 5200만 달러, 5100만 달러 개선됐다.

모빌아이는 2026년 전체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수정 제시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 중간값을 1300만 달러 상향 조정했으며, 전체 범위는 기존 19억 7000만~20억 2000만 달러에서 19억 9500만~20억 2000만 달러로 좁혔다. 연간 영업손실 전망치도 기존 40억 9400만~41억 5400만 달러에서 40억 8700만~41억 2700만 달러로 개선했다. 조정 영업이익 전망치는 3억 8000만~4억 2000만 달러로 수정됐다.

연간 영업손실 전망치에는 올해 인식한 영업권 손상차손 37억 8800만 달러와 취득 무형자산 상각비 3억 4600만 달러, 주식보상비용 3억 8500만 달러가 포함돼 있다.

2026년 9월 26일 기준 모빌아이는 현금 및 현금성자산, 단기금융상품 등 약 15억 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첫 9개월 동안 영업활동현금흐름은 3억 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빌아이는 1999년 설립되어 인공지능, 컴퓨터 비전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및 ADAS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2022년 인텔에서 분사해 나스닥에 상장했다. 본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위치해 있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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