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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미드 뱅크셰어스, 3분기 순이익 3330만 달러로 48% 증가…분기 사상 최대

희석 EPS 1.25달러…10월 투자증권 매각으로 4분기에 1480만 달러 손실 반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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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미드 뱅크셰어스(FIRST MID BANCSHARES INC, NASDAQ:FMBH)가 3분기 순이익이 332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2246만 2000달러보다 48.2% 늘었다고 29일 발표했다. 같은 날 발표한 에버그린 뱅크셰어스 인수 계약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1.25달러로 전년 동기 0.94달러에서 늘었고, 직전 분기(순이익 2778만 9000달러, 희석 EPS 1.04달러)보다도 증가했다. 매튜 스미스(Matthew Smith) 최고경영자(CEO)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이익이라고 밝혔다. 일회성 항목을 조정한 비GAAP 조정 순이익은 3361만 8000달러(조정 희석 EPS 1.26달러)다.

순이자이익은 7937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300만 달러(19.6%) 늘었다. 회사는 자체 수익자산 증가와 투 리버스 뱅크 앤 트러스트(Two Rivers Bank & Trust) 편입을 증가 요인으로 들었다. 직전 분기보다는 30만 달러 줄었고, 과세 환산 기준 순이자마진(비GAAP)은 3.76%로 직전 분기보다 0.03%포인트 낮아졌다.

비이자이익은 272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2290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비이자비용은 6496만 2000달러로 직전 분기 7062만 7000달러에서 줄었는데, 투 리버스 인수 관련 비용이 직전 분기 710만 달러에서 40만 달러로 감소한 영향이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8741만 3000달러(희석 EPS 3.36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6807만 1000달러(2.84달러)보다 늘었다.

대출 감소와 자산건전성 개선

9월 말 총대출은 68억 4857만 달러로 직전 분기보다 8580만 달러 줄었다. 감소분은 주로 상업용 부동산 대출로, 여러 사업장을 둔 한 사업체가 담보 일부를 매각하고 대출을 상환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총예금은 76억 1576만 달러로 4420만 달러 늘었고, 이 중 머니마켓 예금이 1억 9880만 달러 증가했다.

관리 대상 자산(criticized assets)은 4590만 달러 줄었다. 요주의 대출은 3760만 달러 감소한 1억 150만 달러, 고정(substandard) 대출은 830만 달러 감소한 1억 3160만 달러다. 무수익 대출은 4310만 달러로 180만 달러 늘어 총대출 대비 비율이 0.63%(직전 분기 0.60%)가 됐다. 대손충당금은 8650만 달러로 총대출의 1.26%이며, 대출 잔액 감소와 19만 4000달러에 그친 순상각으로 충당금 약 30만 달러를 환입했다.

보통주자본(CET1) 비율은 13.91%, 총자본비율은 15.79%, 레버리지 비율은 11.29%다. 주당 유형장부가치(비GAAP)는 31.09달러로 0.06달러 줄었는데, 투자증권 미실현손실이 3230만 달러 늘어난 영향이다. 분기 중 보유 현금으로 후순위채 1000만 달러를 상환했다.

투자증권 매각과 농장관리사 인수

회사는 10월 26일 가중평균 수익률 1.51%의 투자증권을 매각해 1480만 달러의 손실을 내고 1억 7580만 달러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 거래는 4분기 실적에 반영되며, 회사는 매각 대금을 더 높은 금리로 재투자해 2년 안에 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일리노이주 퍼트넘의 농장관리 업체 윈십 팜 매니지먼트(Winship Farm Management) 인수에 합의했다. 회사는 이 인수로 향후 3년간 관리 면적이 8600에이커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사회는 주당 0.26달러의 정기 분기 배당을 결의했으며, 배당은 11월 16일 기준 주주에게 12월 1일 지급된다.

스미스 CEO는 에버그린 뱅크셰어스와 자회사 아메리칸 뱅크 오브 프리덤 인수로 미주리·일리노이·인디애나주 입지를 넓히고 총자산 100억 달러 문턱을 넘어설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9월 말 회사 총자산은 93억 9032만 달러다.

퍼스트 미드 뱅크셰어스는 일리노이주 마툰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퍼스트 미드 뱅크 앤 트러스트 등을 통해 은행, 자산관리, 중개, 농업 서비스,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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