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조정 EBITDA 3억 100만 달러 기록…주당 0.88달러 분기 배당 결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및 수송 전문 기업 DT 미드스트림(DT Midstream, Inc., NYSE: DTM)이 2026년 3분기 순이익 1억 1800만 달러(희석 주당 1.16달러)를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직전 분기인 2분기 순이익 1억 1200만 달러(희석 주당 1.09달러)보다 늘었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3억 6000만 달러(희석 주당 3.51달러)로 전년 동기 3억 3000만 달러(3.22달러)보다 증가했다.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억 100만 달러로 2분기(3억 500만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9개월 누적 조정 EBITDA는 9억 1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억 4500만 달러)보다 늘었다. 배당가능현금흐름(DCF)은 3분기 2억 7000만 달러, 9개월 누적 7억 1800만 달러(전년 동기 6억 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3분기 조정 EBITDA는 파이프라인(Pipeline) 부문이 2억 200만 달러(2분기 2억 달러), 가스 집송(Gathering) 부문이 9900만 달러(2분기 1억 500만 달러)였다.
제프 주얼(Jeff Jewell) 수석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초 이후 실적이 계획을 앞서고 있다"며 "견조한 실적과 남은 기간 전망을 바탕으로 2026년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11억 8500만~12억 2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슬레이터(David Slater)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확정된 자체 성장 프로젝트가 24억 달러 규모에 이른다고 말했다.
신규 프로젝트 투자 결정 및 분기 배당 발표
회사는 이번 분기 최종투자결정(FID)에 도달한 주요 성장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미드웨스턴 가스 트랜스미션(Midwestern Gas Transmission)의 MIST 남행 1단계 확장 사업은 하루 약 3억 입방피트(300MMcf/d)의 수송 용량을 추가하는 것으로, 전체 파이프라인 용량이 20% 늘어난다. 또한 인디애나주 유틸리티급 발전소에 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미드웨스턴 가스 트랜스미션의 신규 지선 파이프라인과 가디언 파이프라인(Guardian Pipeline) 현대화 프로그램 2단계 사업도 FID에 도달했다.이와 함께 DT 미드스트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88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은 2026년 12월 15일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027년 1월 15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DT 미드스트림은 천연가스 주간·주내 파이프라인, 저장 및 집송 시스템, 압축·처리 시설을 소유·운영·개발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미국 남부·북동부·중서부와 캐나다에서 천연가스를 수송한다. 본사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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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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