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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 에어웨이즈, 3분기 매출 34% 증가…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향

3분기 매출 5억 5350만 달러·순이익 3460만 달러 기록…메사 합병 효과에 가이던스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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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 항공사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홀딩스(REPUBLIC AIRWAYS HLDGS INC, NASDAQ: RJET)가 메사 에어그룹과의 합병 효과에 힘입어 올 3분기 급격한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올렸다.

리퍼블릭 에어웨이즈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4억 1200만 달러 대비 34.3% 증가한 5억 5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합병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노선에 투입된 E175 항공기 60대가 더해지면서 비행 블록 시간이 26.2% 늘어난 영향이 컸다.

3분기 영업이익은 63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90만 달러에서 135%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1.4%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346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75달러)로 전년 동기 670만 달러(희석 주당순이익 0.17달러) 대비 대폭 증가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85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올해 전체 조정 EBITDAR(상각 및 임차료 차감 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억 9500만~4억 500만 달러에서 4억 1000만~4억 2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3.3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매출 목표치(약 21억 달러)와 블록 시간(약 88만 시간) 등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 잔액은 2억 9010만 달러이며, 총부채 및 리스 부채는 12억 달러 규모다. 조정 순부채를 조정 EBITDAR로 나눈 최근 12개월 레버리지 비율은 2.2배로 나타났다.

리퍼블릭 에어웨이즈 홀딩스는 인디애나주 카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아메리칸 이글, 델타 커넥션, 유나이티드 익스프레스 브랜드로 운항하는 미국 주요 지역 항공사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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