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배지분 차감 전 순이익 1억 7910만 달러·매출 4억 1010만 달러…연간 5% 이상 배당 성장 목표에 부합
미국 미드스트림 기업 헤스 미드스트림(Hess Midstream LP, NYSE:HESM)이 2026년 3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9940만 달러(클래스 A 주당 0.77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9770만 달러(주당 0.75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일 발표한 셰브론 DJ 분지 자산 인수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비지배지분을 차감하기 전 3분기 전체 순이익은 1억 791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7550만 달러)보다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기타수익 포함)은 4억 1010만 달러로 전년 동기(4억 2090만 달러) 대비 1080만 달러(약 2.6%) 감소했다. 처리 물량 감소가 주된 원인이었고, 요율 인상이 이를 일부 상쇄했다.
3분기 처리 물량은 생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원유 터미널 10%, 가스 처리 8%, 용수 집하 4% 각각 줄었다. 제3자 직접 물량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3분기 총 영업비용은 1억 4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62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옴니버스 계약과 직원 파견 계약에 따른 비용, 유지보수 비용이 줄어든 영향이다. 순이자비용은 회전신용한도 차입 축소로 53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710만 달러)보다 줄었다.
비GAAP 지표인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DA)은 3억 1990만 달러, 조정 잉여현금흐름(Adjusted Free Cash Flow)은 2억 47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6790만 달러였다. 3분기 설비투자(CAPEX)는 2150만 달러로, 올해 1월 가스 압축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서 전년 동기(7980만 달러) 대비 73% 감소했다. 9월 30일 기준 회전신용한도 인출 잔액은 1억 8000만 달러다.
분기 배당 인상과 연간 가이던스 유지
헤스 미드스트림 무한책임사원(GP) 이사회는 지난 26일 3분기 클래스 A 주식 1주당 0.7985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2분기보다 주당 0.0097달러 늘어난 금액으로, 연간 기준 클래스 A 주당 배당 5% 이상 성장 목표에 부합한다. 배당금은 11월 5일 기준 주주에게 11월 13일 지급될 예정이다.회사는 지난 6일 발표한 2026년 연간 가이던스(순이익 6억 5000만~6억 7500만 달러 등)를 그대로 유지했다.
조나단 스타인 헤스 미드스트림 최고경영자(CEO)는 "10월 6일 발표한 거래가 연말까지 종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DJ 분지 자산이 더해지면 원유 집하 물량이 약 3배로 늘고 가스 집하 물량도 크게 증가하며, 장거리 원유 파이프라인 지분까지 확보해 사업 기반이 크게 다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스 미드스트림은 노스다코타주 윌리스턴 분지의 바켄·스리포크스 셰일 지역을 중심으로 원유·가스·생산수 처리 자산을 보유·운영하며 셰브론과 제3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수료 기반 미드스트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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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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