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관계자 포함 합산 보유지분 44.71% 변동 없어, 김재성 사내이사 담보대출 계약 변경이 사유
코스닥 상장사 가온칩스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정규동 대표이사는 11월 2일 특수관계인의 주식담보대출계약 변경을 사유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제출했다. 정규동 대표이사와 특별관계자 13인이 합산 보유한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와 같은 530만2361주(44.71%)로 증감이 없었다.합산 보유 주식등 가운데 주권(의결권 있는 주식)은 527만4361주(44.48%)다. 보유목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재됐다.
이번 보고의 계기는 특수관계인인 김재성 가온칩스 사내이사의 주식담보대출 계약 변경이다. 공시에 따르면 보고의무발생일인 10월 28일 김재성 이사는 보유주식 2만7622주(0.23%)를 대신증권에 담보로 제공하는 주식담보대출 계약을 체결·변경했다.
해당 계약의 대출금액은 5억5000만원, 금리는 연 5.50%, 담보유지비율은 150%다. 이 담보계약 변경은 합산 보유 주식등의 수나 보유비율(44.71%)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주요계약(신탁·담보 등) 대상 주식등의 수와 비율은 직전 보고서의 39만9807주(3.37%)에서 이번 보고서 40만7897주(3.44%)로 늘었다. 보고된 계약은 모두 7건으로 전부 주식담보대출이다.
정규동 대표이사 본인은 대신증권에 12만5196주(대출 20억원)와 2만6540주(대출 5억원)를 담보로 제공했다. 김재성 이사는 대신증권에 2만7622주·1만4150주·2970주(대출 각각 5억5000만원·3억5000만원·5000만원)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상배 사내이사는 신한투자증권과 현대차증권에 각각 4만1494주(대출 10억원)와 16만9925주(대출 40억원)를 담보로 제공했다. 7건 계약의 대출금액 합계는 84억5000만원이며, 이자율은 연 4.90~5.50%, 담보유지비율은 150~220%로 계약별로 차이가 있다.
정규동 대표이사는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명시하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54조 제1항에서 정한 이사·감사 선임·해임, 기관 관련 정관 변경, 합병·분할 등 사항에 대해 회사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세부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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