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거점 확보… 최대 640만 달러 언아웃 조건 포함
수피어리어그룹 오브 컴퍼니스(SUPERIOR GROUP OF COMPANIES INC, NASDAQ: SGC)는 콘택트센터 사업 부문의 계열사 2곳을 통해 필리핀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 외주(BPO) 및 콜센터 사업을 하는 셀렉트보이스콤(Select VoiceCom, 법인은 델라웨어주 법인 EBUS와 필리핀 법인 SVCPH)을 인수하는 자산 및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계약 체결일은 지난 10월 28일이다. 수피어리어그룹 측은 이번 거래를 통해 SVCPH의 발행 주식 전량과 EBUS의 자산 대부분을 인수했다. 인수 대금은 워킹캐피털과 매도인 비용, 부채 조정을 반영한 현금 약 2690만 달러로, 일부는 면책 청구 및 마감 후 비용 충당을 위해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됐다. 다만 SVCPH 주식의 이전에는 필리핀법상 통상적인 마감 후 요건이 남아 있다.
매출 실적에 연동해 향후 2년간 최대 약 64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는 언아웃(Earn-out) 조건도 계약에 포함됐다. 수피어리어그룹은 이번 인수 자금을 PNC 뱅크가 주관하는 신디케이트 신용공여 차입으로 조달했다.
셀렉트보이스콤은 필리핀 세부 시티와 다바오에 운영 센터를 두고 18년간 사업을 영위해 온 BPO 기업이다. 수피어리어그룹은 이번 인수로 필리핀 내 직접 운영 거점을 확보하고 전 세계 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대하게 됐다.
수피어리어그룹 오브 컴퍼니스는 192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헬스케어 의류, 브랜드 제품, 콘택트센터(더 오피스 구루스 운영) 등 3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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