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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화학 등, 로젠 주식담보 일부상환으로 담보 주식 37.10%로 축소

- 전체 보유지분 67.75%는 그대로, 담보 제공 주식만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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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로젠(033290)의 최대주주인 대명화학은 11월 5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변경)를 공시했다. 보고사유는 주식담보계약 등 주요계약의 일부변경(일부상환)으로, 담보로 제공된 대출 일부를 상환하면서 담보 주식 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대명화학과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로젠 주식등의 총수는 직전 보고서와 이번 보고서 모두 3804만7192주(67.75%)로 변동이 없다. 의결권 있는 주식수 역시 3799만9603주(67.67%)로 동일하게 유지됐다.

다만 주식담보계약 등 주요계약의 대상이 된 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의 2085만7559주(37.13%)에서 이번 보고서 2084만810주(37.10%)로 1만6749주 줄었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도 같은 규모로 감소해 37.13%에서 37.10%가 됐다.

대명화학은 보유목적을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했다. 이사 및 감사의 선임·해임, 정관 변경, 자본금 변경, 합병·분할 등 회사 및 임원에 대한 사실상의 영향력 행사를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보고자인 대명화학 본인의 보유 주식은 2739만3593주(48.78%)다. 특별관계자인 이순섭은 1045만8918주(18.62%)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종민은 주식등 17만3586주(0.31%, 이 중 주권 14만1860주), 김유진은 주식등 2만1095주(0.04%, 이 중 주권 5232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세 명은 모두 로젠의 계열회사인 폰드그룹㈜의 임원이다.

현재 담보로 제공된 주식은 모두 14건의 계약에 걸쳐 있다. 대명화학 본인이 제공한 5건은 한국증권금융(3건), 디엠폴리제일차(유), BNK투자증권과 각각 체결됐고, 이순섭이 제공한 9건은 IBK투자증권, 하나증권(6건), 하나은행, 유안타증권과 체결됐다. 14건의 대출금액 합계는 약 387억8618만원이며, 담보유지비율은 110%에서 200%, 이자율은 4%에서 7% 수준의 변동금리로 책정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11월 4일 종가(1586원) 기준으로 담보 제공 주식 2084만810주의 평가액은 약 330억5352만원이다.

11월 2일 기준 로젠의 신용융자 잔고는 34만2857주로 발행주식 대비 0.60% 수준이며, 시가평가액은 약 5억6091만원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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