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 96만 주·프리펀디드 워런트 200만 2500개 발행, 동시 사모로 행사가 1.70달러 보통주 워런트 296만 2500개 매각
임상 단계 바이오 제약사 바이오비에(BioVie Inc., NASDAQ:BIVI)가 보통주와 프리펀디드 워런트(Pre-Funded Warrants) 등록 직접발행으로 총 약 474만 달러를 조달한다고 5일 공시했다. 회사는 3일 투자자와 증권매매계약을 체결했다.바이오비에는 보통주 96만 주를 주당 1.60달러에 발행한다. 이번 매입으로 지분이 4.99%(투자자 선택 시 9.99%)를 넘게 되는 투자자에게는 보통주 대신 200만 2500주를 매수할 수 있는 프리펀디드 워런트 200만 2500개를 개당 1.5999달러에 판다. 프리펀디드 워런트의 행사가격은 주당 0.0001달러이며 발행 즉시 행사할 수 있다. 공모가 1.60달러는 3일 나스닥 종가 1.73달러보다 낮다.
동시 사모(Concurrent Private Placement)로는 이번 공모 참여 투자자에게 보통주와 프리펀디드 워런트 매입 수량의 100%에 해당하는 보통주 워런트(Common Warrants) 296만 2500개를 판다. 행사가격은 주당 1.70달러이며, 발행일로부터 6개월 후부터 행사할 수 있고 최초 행사 가능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날 만료된다.
회사는 보통주 워런트가 모두 현금으로 행사되면 약 504만 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보통주 워런트와 그 행사로 발행될 주식은 이번 등록신고서로 등록되지 않고 증권법 4(a)(2)·규정 506(b) 사모 면제에 따라 발행되며, 회사는 증권매매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 주식의 재매도 등록신고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공모 총액은 약 473만 9800달러이고, 주선사 수수료(총액의 7.0%) 약 33만 1786달러를 뺀 비용 차감 전 수령액은 약 440만 8014달러다. 회사는 주선사 수수료와 예상 공모 비용을 뺀 순조달금을 약 423만 달러로 추산했다. 독점 주선사는 A.G.P./얼라이언스 글로벌 파트너스(A.G.P./Alliance Global Partners)가 맡았다.
보통주와 프리펀디드 워런트의 인도는 관례적 종결 조건 충족을 전제로 11월 5일경 이뤄질 예정이다. 발행 후 보통주 수는 10월 31일 기준 869만 1388주에서 1165만 3888주로 늘어난다. 프리펀디드 워런트는 전량 행사되고 보통주 워런트는 행사되지 않는다고 가정한 수치다.
회사는 순조달금을 보통주 워런트 행사 대금과 함께 운전자금과 일반 기업 목적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조정 순유형자산가치는 주당 1.33달러에서 이번 발행을 반영하면 1.36달러가 되며, 신규 투자자는 주당 0.24달러의 즉시 희석을 겪게 된다. 회사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에는 계속기업으로서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있다는 설명문단이 포함돼 있다.
바이오비에는 신경·신경퇴행성 질환과 진행성 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회사로, 알츠하이머병(AD), 파킨슨병(PD), 장기 코로나(Long COVID)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네바다주 카슨시티에 본사를 두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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