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억 9160만 달러로 4.2% 증가…부채 11억 5000만 달러 감축, 연간 AFFO 전망 두 번째 상향
아메리콜드 리얼티 트러스트(Americold Realty Trust, NYSE: COLD)가 5일(현지시간)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총매출은 6억 91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6억 6370만 달러보다 4.2% 증가했다. 고정환율 기준 증가율은 3.3%다. 순이익은 6억 8340만 달러(희석 주당 2.38달러)로 전년 동기 순손실 1140만 달러(희석 주당 0.04달러)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이번 흑자가 주로 3분기에 EQT 합작법인(EQT JV) 설립과 관련해 인식한 일회성 이익 덕분이라고 밝혔다. 순이익 증가의 주된 요인은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세후 부동산 자산 출자 이익 7억 1410만 달러였다.
조정 운영자금(AFFO)은 1억 130만 달러(희석 주당 0.35달러)로 전년 동기 1억 70만 달러(주당 0.35달러)와 주당 기준으로 같았다. 핵심 운영자금(Core FFO)은 6690만 달러(희석 주당 0.23달러)로 전년 동기 8170만 달러(주당 0.29달러)보다 줄었다.
핵심 EBITDA는 1억 594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5%(고정환율 기준 6.9%) 증가했다. 핵심 EBITDA 마진은 22.3%에서 23.0%로 높아졌다.
글로벌 창고 부문의 동일점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고정환율 기준 4.9%), 동일점포 순영업소득(NOI)은 6.0%(고정환율 기준 5.5%) 늘었다. 동일점포 서비스 마진은 13.6%에서 15.9%로 올랐다.
EQT 합작법인 종결과 부채 감축
회사는 지난 8월 31일 EQT의 액티브 코어 인프라스트럭처 펀드와 앞서 발표한 합작법인 '아메리콜드-EQT 콜드 스토리지 파트너십(Americold-EQT Cold Storage Partnership, LLC)' 거래를 종결했다. 회사는 지분 30%를 보유하고 일상적인 부동산 관리를 맡는다. 합작법인은 북미에서 온도 조절 창고 12곳을 소유하고 있다.롭 체임버스(Rob Chambers) 최고경영자(CEO)는 이 거래로 미상환 부채를 11억 5000만 달러 줄였고 순레버리지 배수가 1배 낮아져 재무구조와 재무 유연성이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9월 30일 기준 총 유동성은 현금과 회전신용한도 이용 가능액 등을 포함해 약 9억 5040만 달러다. 총 순부채는 금융리스·세일앤리스백 약 2억 1980만 달러를 포함해 약 33억 달러다. 무담보 채무는 총부채의 93.4%를 차지한다. 순부채는 프로포마 핵심 EBITDA의 약 6.2배다.
무담보 채무의 잔여 가중평균 만기는 회사가 행사할 수 있는 연장 옵션을 포함해 5.0년이고, 가중평균 계약 금리는 4.0%다. 총부채의 약 86.6%는 헤지분을 포함해 고정금리다. 이사회는 8월 26일 3분기 배당으로 주당 0.23달러를 선언했고, 이 배당은 9월 30일 기준 주주에게 10월 15일 지급됐다.
연간 가이던스 두 번째 상향
회사는 일관된 실행을 근거로 2026년 연간 AFFO 전망치를 주당 1.26~1.32달러에서 1.31~1.33달러로 올렸다. 연간 전망치 상향은 두 번 연속이다. 이번 전망치에는 8월 31일 종결한 합작법인의 예상 영향이 반영됐다.창고 부문 동일점포 NOI(고정환율 기준) 전망치는 6억 6000만~6억 9500만 달러에서 6억 8000만~7억 달러로, 핵심 EBITDA 전망치는 5억 7000만~6억 달러에서 5억 8500만~6억 1000만 달러로 각각 높아졌다.
아메리콜드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온도 조절 물류·부동산 기업으로,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남미에서 208개 시설을 운영하며 식품 저온 유통(콜드체인)을 지원한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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