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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클래리스 테라퓨틱스, 3분기 순손실 1851만 달러…2029년 상반기까지 자금 충당 가능 전망

3분기 매출 148만 달러로 감소…편평태선 2b상 4분기 개시 예정
애클래리스 테라퓨틱스, 3분기 순손실 1851만 달러…2029년 상반기까지 자금 충당 가능 전망이미지 확대보기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 애클래리스 테라퓨틱스(Aclaris Therapeutics, Inc., NASDAQ: ACRS)가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5일(현지시간) 공시했다.

3분기 총매출은 14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329만 9000달러 대비 55.1%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2134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714만 9000달러보다 늘었다. 순손실은 1851만 달러로 전년 동기 1461만 4000달러에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주당순손실은 0.12달러로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매출 감소는 전년 동기 선 파마(Sun Pharma)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달성했던 매출 마일스톤의 영향이 컸다.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및 임상 일정

연구개발(R&D) 비용은 ATI-052의 후보물질 제조비 및 아토피·천식 대상 임상 1b상 개발 비용, ATI-9494의 후보물질 제조비 및 전임상 개발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1302만 8000달러에서 1606만 6000달러로 늘었다. 일반관리비(G&A) 역시 법률 및 전문 서비스 비용, 인건비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487만 1000달러에서 603만 8000달러로 증가했다.

파이프라인 개발 부문에서는 경구 ITK/JAK3 억제제 '모드자티닙(modzatinib, ATI-2138)'의 편평태선 대상 2b상 임상시험을 2026년 4분기 중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항TSLP 단일클론항체 '보사키투그(bosakitug, ATI-045)'의 아토피 피부염 2상(ADMIRATION) 주요 결과 발표를 4분기 내 진행할 계획이며, 이중 억제제 'ATI-9494'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도 4분기 중 완료할 방침이다.

재무 상태 및 자금 여력

2026년 9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 자산 및 시장성 유가증권은 2억 460만 7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1억 5136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는 2026년 10월 공모를 통해 보통주 778만여 주와 사전펀딩 워런트 650만 주를 발행해 총 공모 대금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이 공모의 순수익을 반영하면 보유 중인 자금으로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나 사업 개발 거래가 없더라도 2029년 상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다.

애클래리스 테라퓨틱스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인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사로,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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