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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솔루션스,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최대 22억 7000만 달러 제시

3분기 조정 EBITDA 1억 720만 달러로 39% 증가, 컨설팅·지리공간 수주잔고 12억 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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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솔루션스(TIC Solutions, NYSE:TIC)가 5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내고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회사는 같은 날 3분기 분기보고서(Form 10-Q)도 제출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22억 4000만~22억 7000만 달러로 높였다. 연간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는 3억 4200만~3억 5000만 달러로 범위를 좁혔다. 벤 에로(Ben Heraud) 최고경영자(CEO)는 "연간 매출 전망을 높이고 조정 EBITDA 가이던스 범위는 좁힌다"고 밝혔다.

3분기 조정 EBITDA는 1억 720만 달러로 전년 동기(7730만 달러)보다 39% 증가했다. 회사는 증가 요인이 주로 NV5 실적 편입이라고 설명했다. 조정 EBITDA 마진율은 16.8%로 전년 동기(16.3%)보다 높아졌으며, NV5 합산 기준으로는 조정 EBITDA가 19% 늘고 마진율이 약 0.9%포인트 개선됐다.

3분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로,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 주당순손실 0.05달러와 대비된다. 조정 EPS는 무형자산 상각비 4030만 6000달러, 주식보상비용 1124만 5000달러, 인수·통합 비용 1598만 4000달러 등을 제외해 산출했다. 9개월 누적 조정 EPS는 0.36달러다.

NV5 합산 기준 유기적 매출 성장

NV5 인수 이전 기간의 NV5 매출을 전년 실적에 더한 합산 기준으로 3분기 매출은 12.5% 늘었다. 인수와 환율 효과를 뺀 유기적 매출 성장률은 8.4%였다. 9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합산 성장률 6.8%, 유기적 성장률 4.3%를 기록했다. 에로 CEO는 "3개 부문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원가에 포함된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3분기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38.0%로 전년 동기(36.1%)보다 올랐다. 부문별로는 검사·완화(Inspection & Mitigation) 29.2%(전년 28.4%), 컨설팅·엔지니어링 47.4%(48.4%), 지리공간 44.9%(48.6%)였다.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유동성

컨설팅·엔지니어링과 지리공간 부문을 합친 수주잔고는 12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에로 CEO는 "노후 인프라, 에너지, 데이터센터, 디지털화 투자가 서비스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사상 최대 수주잔고가 2027년을 앞두고 가시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9월 30일 기준 총 유동성은 2억 9330만 달러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 1억 9790만 달러에 1억 2500만 달러 규모 회전신용한도의 미사용 한도를 더한 금액이다. 미상각 부채발행비용 차감 후 기한부 대출 잔액은 16억 달러다.

로버트 A.E. 프랭클린(Robert A.E. Franklin) 집행회장은 "유기적 투자와 인수에 규율 있게 자본을 배분하면서 재무구조를 강화하겠다"며 "현금 전환율을 높이고 순레버리지를 줄이며 2029년 재무 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틱 솔루션스는 북미와 일부 해외 시장에서 기술 기반 자산 건전성 검사, 엔지니어링, 지리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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