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943만 달러로 22.8% 감소…투자 손실·운영비용 증가 영향
미국 권원보험(Title Insurance) 전문 기업 인베스터스 타이틀(INVESTORS TITLE CO, NASDAQ: ITIC)이 2026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총 매출은 8189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7302만 3000달러) 대비 12.1% 증가했다. 권원보험 수수료 및 관련 수수료 수입이 늘어난 영향이다. 순보험료 및 에스크로 관련 수수료는 1300만 달러(21.2%) 증가했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3분기 순이익은 943만 달러(희석 주당 4.97달러)로 전년 동기 1221만 4000달러(희석 주당 6.45달러) 대비 22.8%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투자 손실과 영업비용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3분기 투자 부문에서는 165만 7000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해 전년 동기 205만 7000달러의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 발생한 일부 확정만기증권의 손상차손과 주식 투자 실현이익 감소가 원인으로 작용했다. 비권원 서비스 매출도 동종 자산 교환 거래 감소로 130만 달러 줄었다.
3분기 총 영업비용은 7048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5793만 2000달러 대비 21.7% 늘었다. 대리점 수수료 증가, 보험금 지급 충당금 상승, 지역 확장 및 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비용 상승을 이끌었다.
3분기 세전이익은 1140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509만 1000달러보다 줄었다. 다만 투자 손익을 제외한 조정 세전이익(비GAAP)은 1306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1303만 4000달러와 거의 같았다. 이익 감소가 주로 투자 손익의 전년 대비 변동에서 비롯됐다는 의미다.
2026년 9개월 누적 매출은 2억 3241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2억 323만 7000달러) 대비 14.4% 증가했다. 9개월 누적 순이익은 3013만 달러(희석 주당 15.91달러)로 전년 동기 2766만 3000달러(희석 주당 14.59달러) 대비 8.9% 늘었다.
J. 알렌 파인 이사회 의장은 "권원보험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추진 과제에 만족한다"며 "높은 보험금 청구 경험과 투자 관련 변동성으로 분기 이익은 줄었지만, 본업이 계속 견조한 성과를 내며 연초 이후 누적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인베스터스 타이틀은 자회사를 통해 권원보험 증권을 발행 및 인수하며, 투자 관리 서비스와 세금 연기 동종 자산 교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본사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위치해 있다.
박노중 데이터투자 기자 net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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