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금통위 회의…1.25% 상향조정 논의
대출금리 상승시 가계대출 등 파장 클 듯
대출금리 상승시 가계대출 등 파장 클 듯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지난 1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갖고 경제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일부 위원은 이날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물가상승압력이 당초 예상보다 빠르고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에서다.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이 공개한 이날 의사록을 보면, 국내경제는 지난해 10∼11월 중 반등했던 민간소비가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우세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그동안 학습효과와 백신접종으로 인해 감염병 확산과 경제활동 간 상관관계가 크게 낮아지고 있다.
반면 물가상승압력은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 12월 중 소비자물가는 3.7% 상승하면서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지속했고 물가상승 확산지수도 더 높아졌다.
특히 물가의 경우 공급과 수요 측면의 상방압력이 모두 크게 확대되면서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3%대 후반으로 높아졌다. 근원물가 상승률도 2%대 초반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계대출도 증가규모 축소가 이어지는 등 과도한 수익추구 현상이 진정되는 모습이다.
이는 국내외 정책금리 인상기대가 강화되고 정부의 총량규제도 계속되면서 시장금리와 여수신금리의 상승이 이어진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일부 위원들의 견해이나 기준금리를 1.00%에서 1.25%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데이터포털 최근 10년간 전국 은행권 대출현황을 보면, 시설자금 대출 572조4650억원, 가계대출 1260조8480억원, 주택담보대출 627조7270억원이다.
유경석 데이터투자 기자 kangsan0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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