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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F, 친환경 발전 '순풍'…가스공사서 천연가스 조달

매년 32만톤씩 9년간 공급
블루수소 30%까지 투입땐
온실가스 추가 저감 효과
현대E&F는 서울 중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천연가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명현 현대E&F 대표이사, 신국철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대표이사. 사진=현대E&F이미지 확대보기
현대E&F는 서울 중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천연가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명현 현대E&F 대표이사, 신국철 한국가스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대표이사. 사진=현대E&F
현대오일뱅크가 100% 출자한 현대E&F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2026년부터 9년 동안 연 32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받는다.

현대E&F는 23일 서울 중구에서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천연가스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김명현 현대E&F 대표이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E&F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2026년부터 9년 동안 연 32만 톤의 천연가스를 공급받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위해 지난해 6월 현대E&F를 설립하고 집단에너지사업 인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현대E&F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현대케미칼, 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현대오일뱅크 자회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E&F는 천연가스뿐만 아니라 대산공장에서 생산한 블루수소를 30%까지 투입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를 짓는다.

주영민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는 “천연가스발전은 화석연료 발전 대비 온실가스가 최대 56% 저감된다”며 “천연가스 대신 블루수소를 30% 투입하면 11%가량의 온실가스가 추가 저감된다”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천연가스 수입 현황.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10년간 천연가스 수입 현황. 자료=데이터포털

한국가스공사 주가 추이. 자료=데이터포털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 주가 추이. 자료=데이터포털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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