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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SK에코플랜트 참여 '노르웨이 사업' 지원

현지 고속국도 건설에 3700억 대출·보증
한국수출입은행이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3700억원 상당의 현지화 금융을 지원한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수출입은행이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3700억원 상당의 현지화 금융을 지원한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하는 노르웨이 555번 소트라 고속국도(Rv555 The Sotra Connection) 건설·운영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방식으로 총 3700억원 상당의 현지화 금융(대출 20억 크로네 및 보증 7억 크로네)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르웨이 제2의 도시 Bergen에 접속도로 포함 총 연장 40km의 도로와 약 1km의 Sotra 현수교 등을 건설·운영하는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다.

수은은 국내건설사의 성공적인 북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전체 장기 차입금의 약 50%에 해당하는 대출 및 보증을 노르웨이 현지통화(노르웨이 크로네(NOK))로 제공한다.

앞서 지난해 7월 SK에코플랜트는 호주 맥쿼리(Macquarie), 이탈리아 위빌드(Webuild)와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노르웨이 공공도로청이 발주한 이 사업 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수은은 입찰 단계부터 SK에코플랜트가 참여한 컨소시엄의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장기 현지화 금융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여신확약서(Letter of Commitment)를 발급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축적된 해외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건설사와 금융기관이 협력하여 최초로 북유럽 PPP 인프라 시장을 개척한 사례로 향후 우리 기업의 북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실 데이터투자 기자 news@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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