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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견조한 수출 성장과 내수 안정화로 실적 고성장 기대 - DS투자증권

- 2분기 수출 매출 460억원,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 경신
- 2분기 연결 매출액 991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기록하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 2025년 하반기에도 수출 중심의 견조한 실적 성장 전망
- 목표주가 23,000원, 투자의견 ‘매수’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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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5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수출 매출액은 460억원으로 전년 대비 81%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수출 실적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수출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중국향 주요 고객사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102% 증가했다. 이는 비타팩 등 주력 제품의 수요 증가와 신제품 확대, 신속한 공급 대응 및 품질 관리가 고객사 증가로 이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내수 매출은 531억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으나, 이는 전년 동기 원료 수급 차질에 따른 매출 이연 효과로 인한 기저 부담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은 2분기 기준 46%로 전년 동기 대비 15%포인트 상승하며 수출 중심의 성장 구조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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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에도 노바렉스는 연결 매출액 1,988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25%, 6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2분기 수출 실적 호조가 하반기에도 지속되고, 내수 시장에서는 소비쿠폰 효과와 다이소,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채널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확대가 실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7월에도 노바렉스 공장 소재 지역의 건강기능식품 수출은 1,222만 달러(169억원)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는 등 견조한 수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고객사 성장과 레퍼런스 확대를 바탕으로 수출 매출 비중은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노바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2,000원에서 2만 3,000원으로 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음식료 평균 목표 배수 12배를 적용해 2025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결과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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