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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8월 카지노 드롭액 역대 최고치 경신하며 10월 국경절 기대감 고조 - 한화투자증권

- 8월 드롭액 2,515억 원, 방문객 수 57,042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
- 9월까지 테이블 증설 및 배팅 한도 상향으로 10월 실적 기대감 확대
- 중국 VIP 고객 특성상 수도권 무비자 입국 허용 영향 미미 전망
- 업종 내 최선호주로 목표주가 28,000원, 투자의견 ‘B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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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은 2025년 8월 카지노 드롭액이 2,51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방문객 수도 57,042명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카지노 멤버십 회원 수는 월순증 4천명대를 유지하며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홀드율은 15.3%로 다소 부진했으나, 초기 성장기 업장의 특성상 드롭액과 방문객 수가 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9월까지는 테이블 수를 159개에서 166개로 확장하고, 바카라 테이블 12개와 포커 테이블 1개를 추가했다. 또한 테이블 배팅 한도를 백시멈 1억 원으로 상향하고, 미니멈 10만 원과 20만 원 테이블을 혼합 배치해 고객의 드롭액 증가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CAPA 확장과 배팅 한도 조정으로 10월 국경절 연휴 기간의 방문객 수 및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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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VIP 고객의 특성상 대부분이 한국 방문 비자를 보유하고 있어, 9월 말 이후 수도권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제주도 카지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한중 관계 개선과 제주도-중국 본토 항공편 연결성 강화가 VIP 방문객 수 및 드롭액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투자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을 카지노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목표주가 28,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현재 시가총액 약 1.3조 원 수준에서 10월 및 내년 실적을 반영하면 2.4조 원까지의 성장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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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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