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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DRAM·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에 따른 매출 성장 기대 - DS투자증권

- DRAM과 파운드리 가동률 점진적 상승으로 과산화수소 매출 회복 전망
- 프리커서 및 2차전지 바인더 매출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견인
- 3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마진율 소폭 하락 예상
- 2025년 매출액 2,21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전망
- 목표주가 210,000원, 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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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은 하반기 진입과 함께 DRAM 가동률이 상승하고 최대 고객사의 파운드리 가동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과산화수소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신규 팹 향 과산화수소는 가동 시점 대비 1~2달 미리 납품하는 구조로 4분기 중 P4 ph2, M15x 향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산화수소 매출은 DRAM 40%, 파운드리 40%, NAND 20% 비중으로 최근 DRAM 업사이클과 파운드리 업황 회복과 동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프리커서와 2차전지 바인더가 실적을 견인할 주요 아이템으로 판단된다. 프리커서 매출액은 2025년 1,350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하고, 2026년에는 1,770억원으로 31% 추가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와 DRAM 향 신제품 효과에 따른 것이다. 2차전지 바인더는 중국 신규 거래선 효과로 2025년 매출액 550억원(+67% YoY)을 예상한다.

3분기에는 비수기 효과로 마진율이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매출액은 2,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나, 마진율은 QD 소재 매출 감소 영향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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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D 소재는 상반기 성수기를 지나 3분기가 가장 비수기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매출액은 12%, 영업이익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1, 2분기 연이은 실적 서프라이즈와 하반기 반도체 향 매출 호조를 기반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1,510억원에서 1,612억원으로 7% 상향 조정했다.


DS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2026년 추정 EPS 15,139원과 Target P/E 14.2배를 적용한 결과다.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실적 안정성과 High-k 프리커서 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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