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한의이익 상실에 따른 상환청구... 자기자금으로 50억원 전액 취득 후 소각 등 검토
롤링스톤 주식회사는 2026년 3월 25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11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취득하는 사채의 권면 총액은 50억원 규모로 전액 취득 예정이다.해당 전환사채는 지난 2025년 7월 25일에 발행된 것으로 원래 만기일은 2028년 7월 25일이었다. 회사는 발행된 사채 권면 총액인 50억원 전액을 이번 결정을 통해 장외에서 직접 매수하여 취득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번 만기 전 취득의 구체적인 사유는 기한의이익 상실에 따른 상환청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롤링스톤은 취득에 필요한 자금 50억원을 전액 회사의 자기자금으로 조달하여 취득 결정 당일인 25일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채 매도자는 계열회사인 주식회사 이스페이스인베스텍과 개인 투자자 김은정 씨다. 이스페이스인베스텍은 40억원의 사채를 매도했으며 김은정 씨는 나머지 10억원 규모의 사채를 회사 측에 매도한 것으로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회사는 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를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소각하거나 재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사채의 전환가액은 주당 3732원이며 전환 시 발행될 주식 수는 총 133만 9764주로 전체의 13.78% 수준이다.
매도자 중 하나인 이스페이스인베스텍은 백성현 대표이사가 이끄는 계열회사로 이화전기공업 주식회사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법인은 지난 2024년 결산 기준 자산총계 154억 6000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스페이스인베스텍의 2024년 매출액은 0원이며 당기순손실은 21억 750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38억 8500만원으로 자본잠식 상태이며 외부감사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