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에 사용… 22일부터 구주주 청약 시작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액을 확정하며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다. 루닛은 20일 공시를 통해 기명식 보통주 790만 6816주에 대한 발행가액을 2만 675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루닛이 조달하는 총 금액은 2115억 732만 8000원 규모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모집 절차의 최종 단계로 발행 조건이 모두 확정된 결과이며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조달된 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 채무상환자금이다. 루닛은 전체 조달 금액 중 약 1377억 7522만 4500원을 채무 상환에 투입하여 재무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다.
운영자금으로는 약 737억 3210만 3500원이 배정되었다. 회사는 해당 자금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및 기술 개발 등 기업 경영 전반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머지 약 23억 8754만 90원은 증권 발행에 따른 제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인수수수료와 발행분담금, 등록면허세, 기타 투자설명서 인쇄 및 발송 비용 등이 상세하게 포함되어 있다.
청약 일정은 구주주와 일반공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신주배정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기재된 소유주식수에 따라 배정주식수가 산정된다.
구주주 청약 후 발생하는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잔액인수 방식으로 최종 실권주는 주관사가 인수하며 대금 납입 기일은 4월 30일이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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