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자금 210억원 및 채무상환 100억원 등 조달... 표면·만기이자율 0% 조건
파인엠텍은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확보하기 위해 350억원 규모의 제10회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은 회사의 경영상 필요 자금을 신속하게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조달된 자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1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폴더블 Back Plate용 신규 설비 투자에 195억원을 투입하며, 자동차 및 ESS 부품 제조 신규 설비 투자에 15억원을 사용한다.
운영자금으로는 총 40억원이 배정됐다. 이 중 20억원은 폴더블 Back Plate용 원자재 구입비로 쓰이며, 나머지 20억원은 Glass 소재 관련 경상연구개발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자금의 연도별 사용 예정 금액은 모두 2026년에 집중되어 있다.
채무상환자금으로는 100억원을 사용한다. 수출입은행으로부터 빌린 무역금융 60억원과 한국산업은행의 시설자금인 신디론 40억원을 상환할 방침이다. 상환 대상 채무의 이자율은 각각 4.12%와 3개월 SOFR에 2.58%를 더한 수준이다.
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로 책정됐다. 사채의 만기일은 2031년 5월 29일까지이며, 별도의 이자 지급 기일 없이 만기 시 전자등록금액의 100%를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9,920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 3,528,225주다. 이는 파인엠텍 전체 주식 총수 대비 7.8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전환청구는 2027년 5월 29일부터 2031년 4월 29일까지 가능하다.
발행 조건에는 발행회사가 지정하는 자가 사채 권면금액의 최대 70%까지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이 포함됐다. 콜옵션 취득 규모는 최대 245억원이며,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24개월 후부터 조기상환청구권인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