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25일 사이 불법 접근 발생…미국 시스템은 영향 없어
애플랙(AFLAC INC, NYSE:AFL)은 100% 자회사인 애플랙 일본(Aflac Life Insurance Japan Ltd.)의 특정 시스템이 제3자로부터 불법 접근을 당해 개인정보와 은행 계좌 정보 등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2026년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애플랙 일본은 지난 6월 25일, 무단 제3자가 6월 15일부터 6월 25일 사이에 자사 시스템에 불법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발견했다. 애플랙 일본은 불법 접근을 인지한 즉시 특정 시스템의 작동을 일시 중단하는 등 추가 침입을 막기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다. 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었으나 애플랙 일본은 보험 계약자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애플랙 일본은 해킹 피해를 입은 특정 파일에 보험 계약 및 보장 세부 정보, 개인 정보, 그리고 은행 계좌 정보가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애플랙 일본은 일본 금융청(Japan Financial Services Agency)을 비롯한 관계 당국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피해 고객들에게 적절한 통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회사인 애플랙은 이번 사건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을 고용해 조사에 착수했다. 애플랙 측은 이번 해킹 사건이 일본 내 시스템에만 국한된 것이며, 미국의 비즈니스 관련 시스템은 무단 접근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현재로서는 이번 사건의 전체적인 피해 범위와 회사에 미칠 잠재적인 최종 영향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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