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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이크로더 애퀴지션 II, 프랑스 양자컴퓨터 기업 '파스칼'과 20억 달러 규모 합병 합의

합병 후 6억 4520만 달러 현금 확보... 중성원자 양자컴퓨팅 상용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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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특별목적인수회사(SPAC) 블라이크로더 애퀴지션 II(BLEICHROEDER ACQUISITION CORP. II, NASDAQ:BBCQ)가 프랑스의 중성원자(neutral atom) 기반 양자컴퓨팅 전문 기업 파스칼(Pasqal)을 인수합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병에서 파스칼의 기업 가치는 약 20억 달러(한화 약 2조 7000억 원)로 평가됐다.

블라이크로더 애퀴지션 II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합병 거래를 통해 합병 법인의 대차대조표에는 주주들의 주식 환매가 없다고 가정할 때 총 6억 4520만 달러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 재원은 블라이크로더의 신탁 자금 2억 9140만 달러, 파스칼이 보유한 기존 현금 1억 3980만 달러, 그리고 합병 계약과 함께 확보한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투자금 등으로 구성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기존 파스칼 주주들이 합병 법인 지분의 76%를 보유하게 되며, 블라이크로더 주주들은 11%, 전환사채 투자자들은 10%, 블라이크로더 스폰서는 3%의 지분을 각각 나누어 갖게 된다.

파스칼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알랭 아스페(Alain Aspect) 교수와 존 S. 벨 상 수상자인 앙투안 브루아이(Antoine Browaeys) 교수 등이 공동 창업한 프랑스 본사의 양자컴퓨팅 기업이다. 현재까지 5억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프랑스 정부 및 학계, 산업계의 강력한 지원을 받고 있다. 재무적으로는 2025년 기준 1650만 유로의 상업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6년 3월 기준 예약 및 수주된 비즈니스 규모(정부 보조금 포함)는 6600만 유로 이상에 달한다. 현재 아람코(Aramco),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LG전자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25개 이상의 상업적 사용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파스칼은 극저온 시스템 없이 상온에서 작동하는 중성원자 방식의 양자 처리 장치(QPU)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100~200개 이상의 큐비트를 탑재한 QPU 7대를 상업적으로 운영 중이며, 3대를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 이 장비들은 표준 데이터 센터 및 슈퍼컴퓨팅 센터에 설치되어 작동하며, 전력 소비량이 4킬로와트(kW) 미만으로 매우 적은 것이 특징이다. 파스칼은 이미 단일 장비에서 1,000개 이상의 물리적 큐비트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오는 2029년까지 1만 개 이상의 물리적 큐비트와 99.9999%의 충실도를 가진 200개 이상의 논리적 큐비트를 제공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양사의 합병 계약은 2026년 3월 4일에 처음 체결되었으며, 이후 5월 26일과 6월 25일에 각각 합병 계약 수정안이 제출됐다. 합병 법인은 양사 공동으로 SEC에 F-4 등록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합병 거래가 완료되면 미셸 콤브(Michel Combes)가 합병 법인의 수석 사외이사(Lead Independent Director)로 참여하고, 앤드류 건들락(Andrew Gundlach)이 이사 및 보상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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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보고서는 AI가 생성한 참고 자료로, 번역 과정 및 기사 작성 과정에서 문맥상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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