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합병 완료 예정, 신규 티커 'NIKI'로 나스닥 거래 시작
임상 단계 바이오제약 기업 앱토럼 그룹(APTORUM GROUP LIMITED, NASDAQ:APM)이 분자 진단 기업 다이아미르 바이오사이언스(DiamiR Biosciences Corp.)와의 합병을 오는 2026년 7월 20일경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병과 함께 앱토럼 그룹은 10주를 1주로 합치는 주식 병합(Reverse Split)을 단행하고, 법인 본거지를 케이맨 제도에서 미국 델라웨어주로 이전하며 사명을 'Niki BioSolutions, Inc.'로 변경한다.합병 법인의 주식은 2026년 7월 20일 미국 증시 개장 시점부터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서 변경된 사명인 'Niki BioSolutions, Inc.'와 새로운 티커(종목코드) 'NIKI'로 거래될 예정이다. 새로운 CUSIP 번호는 653942 102이다. 이번 주식 병합은 나스닥 상장 유지 요건인 최소 입찰 가격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주당 거래 가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결정됐다.
주식 병합에 따라 앱토럼 그룹의 발행 주식 수는 크게 줄어든다. 현재 약 634만 6823주인 클래스 A 보통주는 약 63만 4682주로 감소하며, 약 179만 6934주인 클래스 B 보통주는 약 17만 9693주로 줄어든다. 이와 함께 두 클래스 보통주의 액면가는 주당 0.00001달러에서 0.0001달러로 조정된다. 주식 병합은 모든 주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며, 합병에 따른 신주 발행을 고려하기 전까지는 주주들의 지분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수점 이하 단주는 발행되지 않으며, 브로커 단계에서 가장 가까운 정수로 올림 처리된다. 또한 기존에 발행된 주식선택권(옵션), 워런트, 전환사채 등의 행사 및 전환 가격과 발행 가능 주식 수도 비율에 맞춰 조정된다.
전자 장부 형태로 주식을 보유 중인 주주는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병합된 주식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은행이나 브로커를 통해 주식을 보유한 주주 역시 해당 기관의 절차에 따라 포지션이 자동 조정된다. 다만 실물 주권을 보유한 주주의 경우, 이체 대행기관인 콘티넨탈 스탁 트랜스퍼 앤 트러스트(Continental Stock Transfer & Trust)로부터 주권 교환을 위한 안내를 받아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합병과 주식 병합 및 본거지 이전 등의 안건은 지난 2026년 6월 9일 열린 앱토럼 그룹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앞서 양사는 2025년 7월 16일 전원 주식 교환 방식의 합병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합병이 최종 완료되면 다이아미르 바이오사이언스는 앱토럼 그룹의 완전 자회사가 된다.
앱토럼 그룹은 종양학 및 감염성 질환 분야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 온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합병 상대방인 다이아미르 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CLIA 인증 및 CAP 인증 연구소를 통해 뇌 건강 상태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혈액 기반 검사법을 개발하는 비상장 분자 진단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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