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열사 (주)나진 장내매수로 지분 확대, 담보대출 담보주식도 2360만주로 증가
코스피 상장사 남선알미늄의 최대주주 (주)삼라와 특별관계자 (주)삼라마이다스·(주)나진이 보유 지분을 32.40%로 늘렸다고 9월 23일 공시했다.(주)삼라는 보고서작성기준일인 9월 22일 기준 합산 보유주식등이 직전 보고서(9월 1일) 대비 194만 1803주(1.50%포인트) 늘어난 4192만 4558주(32.40%)라고 밝혔다.
보유내역을 보면 보고자 본인인 (주)삼라가 3882만 1497주(30.00%)를 보유했고, 특별관계자 (주)삼라마이다스가 9만 9258주(0.08%), (주)나진이 300만 3803주(2.32%)를 보유해 합산 32.40%를 이뤘다.
이번 지분 증가는 전량 계열회사 (주)나진의 장내매수에 따른 것이다. (주)나진은 9월 2일부터 21일까지 11거래일에 걸쳐 장내매수로 194만 1803주를 사들였으며 매수 단가는 1050원에서 1066원 사이였다.
(주)나진은 이번 매수자금 20억 5478만 838원 전액을 차입금으로 조달했다고 밝혔다. 차입처는 에스엠상선(주)이며 차입금액은 50억원, 차입기간은 2026년 8월 27일부터 2027년 8월 27일까지다. 담보 내역은 계열회사 주식이며 제3자 주식담보제공으로 기재됐다.
보고사유에는 특별관계자 지분 변동 외에 주식 담보대출 담보주식 추가도 포함됐다. 보고자 본인 (주)삼라의 주식담보 계약에 따른 담보주식등의 수는 직전 보고서 2316만 965주(17.90%)에서 이번 보고서 2360만주(18.24%)로 늘었다.
담보계약을 보면 (주)삼라는 수협 암사역지점에 1060만주(계약기간 2026년 6월 26일~2027년 6월 26일, 비율 8.19%), 한국산업은행 광주지점에 1300만주(2026년 8월 21일~2027년 8월 21일, 비율 10.05%)를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남선알미늄 주가 하락으로 추가 담보를 제공했다.
이번 보고는 신규가 아닌 변동 보고이며, (주)삼라는 남선알미늄의 최대주주로 표기돼 있다. 보유 목적은 경영권 영향으로 신고됐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9월 22일 종가(1066원) 기준 남선알미늄의 시가총액은 약 1376억원이다. (주)나진이 이번 매수에 투입한 20억 5478만원은 이 시가총액의 약 1.5% 수준이다.
9월 22일 기준 공매도 거래비중은 1.03%(7054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 3.59%를 밑돌았다. 신용융자 잔고는 9월 17일 기준 109만 4444주로 발행주식 대비 0.84% 수준이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HTS 조회 자료)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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