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충돌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더불어 후티반군이 홍해까지 봉쇄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24일 낮 오후 12시 3분 기준 고려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4.01% 오른 2,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지시간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13일 테헤란발 예멘행 마한항공편을 이용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병력과 군사 장비를 전달했다”면서 “당시 마한항공 여객기에는 고위 지휘관을 포함해 10~20명 규모의 혁명수비대 요원이 탑승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후티 반군에 미사일 시스템을 전달하며 사실상 확전을 노리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규모 공격’을 거론하며 최대치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
실제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가 홍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하면서 국제유가가 5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었다.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바브엘만데브해협까지 운항 차질이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에 “나는 (공격) 결정을 내리기 직전이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큰 공격”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제한적 수준의 공습이 아닌, 이란과 전면전을 벌였던 ‘장대한 분노’ 작전 때보다 더 큰 규모로 공격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전면전 위기가 재조명되며 국제 밀 가격이 상승하며 곡물株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경미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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