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 계약 개정 통해 스폰서 주식 신설 및 수익 배분 비율 확정
Hashdex Nasdaq CME Crypto Index ETF(NASDAQ: NCIQ)가 신탁 자산의 스테이킹(Staking, 가상자산 예치) 도입 및 신규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 신탁은 지난 2026년 7월 23일 스테이킹 도입을 위해 스폰서 계약을 개정하고 신탁 계약을 변경하는 등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또한 신규 지정참가회사(AP) 및 디지털 자산 매매 계약도 체결했다.공시에 따르면, 신탁의 스폰서와 수탁회사인 CSC 델라웨어 트러스트 컴퍼니(CSC Delaware Trust Company)는 7월 23일 제6차 개정 신탁 계약(Sixth Amended and Restated Trus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개정은 신탁 내 스테이킹 활동을 개시하는 데 필요한 변경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계약에 따라 신탁은 기초 지수 구성 네트워크의 지분증명(Proof-of-Stake) 검증 프로토콜에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번 신탁 계약 개정으로 스폰서가 독점 보유하는 비상장 주식 클래스인 '스폰서 주식(Sponsor Share)'이 신설됐다. 스테이킹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의 몫을 제외한 후 다음과 같이 배분된다. 우선 일반 주식에 귀속되는 신탁 순자산가치(NAV)의 연율 25베이시스포인트(bp, 0.25%)에 해당하는 순 스테이킹 수익의 100%가 스폰서 주식 보유자인 스폰서에게 배분된다. 이 기준을 초과하는 순 스테이킹 수익은 스폰서가 40%, 일반 주주들을 위해 신탁이 60%를 가져가게 된다.
신탁은 운영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스테이킹 활동을 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기 스테이킹 서비스 제공업체는 코인베이스 클라우드(Coinbase Cloud Pte. Ltd.)이며, 기존에 공시된 마스터 서비스 계약(Master Infrastructure-as-a-Service Agreement)에 따라 스테이킹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신탁과 스폰서는 7월 23일 스테이킹 허용을 골자로 하는 스폰서 계약 제3차 개정안(Third Amendment to the Sponsor Agreement)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신탁은 거래 및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들을 체결했다. 7월 23일에는 지정참가회사인 마렉스 캐피탈 마켓(Marex Capital Markets Inc.)과 지정참가회사 계약(Authorized Participant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마렉스 캐피탈 마켓이 신탁의 일반 주식 바스켓을 설정하고 환매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디지털 자산 거래 상대방 중 하나인 JSCT, LLC와 디지털 자산 마스터 매매 계약(Master Purchase and Sale Agreement for Digital Assets)을 체결하여 신탁이 자기계정거래(Principal-to-Principal)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매매할 수 있는 조건을 확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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