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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이엠티, 미국 종속회사에 53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 자기자본 대비 10.94% 규모, 보증기간 내년 6월 30일까지
에스에이엠티, 미국 종속회사에 53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이미지 확대보기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이엠티는 미국 소재 해외종속회사인 SAMT AMERICA LLC가 Citibank N.A.로부터 차입하는 사업자금대출에 대해 531억 5712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9월 22일 공시했다.

이번에 결정된 채무보증금액은 에스에이엠티 자기자본인 4860억 5928만 5845원의 10.94%에 해당하는 규모다. 채무자의 실제 차입금액은 442억 9760만원(미화 3200만달러)이며, 에스에이엠티가 제공하는 보증금액은 여신원금의 120%인 미화 3840만달러를 공시일 기준 환율(1달러=1384.30원)로 환산한 최대 보증한도다.

채무보증기간은 2026년 9월 23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다. 이번 보증을 포함한 에스에이엠티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6205억 3147만 5000원이다.

채무자인 SAMT AMERICA LLC는 미국에 위치한 전자부품(반도체) 유통업체로, 에스에이엠티가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해당 법인의 2025년 결산 기준 재무상태는 자산총계 1137억 7400만원, 부채총계 1017억 7100만원, 자본총계 120억 300만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426억 3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6억 67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9월 22일 열린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사회에는 사외이사 1명과 감사가 참석했다.

공시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의 자기자본은 2025년 12월 31일 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됐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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