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미결제 잔액 12만 달러로 늘어…무이자 조건에 합병 완료 또는 청산 시 상환
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RANGE CAP ACQUISITION CORP, NASDAQ:RANG)은 스폰서로부터 조달한 약속어음에서 6만 달러를 추가로 인출해 신탁 계좌에 예치했다고 밝혔다.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이 2026년 7월 2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수시보고서(Form 8-K)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7월 23일 스폰서인 '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 스폰서, LLC'(Range Capital Acquisition Sponsor, LLC)를 대상으로 발행한 무담보 약속어음에서 6만 달러를 인출해 자사 신탁 계좌에 입금했다. 이번 인출로 해당 약속어음의 누적 미결제 잔액은 총 12만 달러로 늘어났다.
앞서 레인지 캐피털 애퀴지션은 지난 2026년 6월 18일 스폰서를 대상으로 최대 54만 달러 한도의 무담보 약속어음을 발행한 바 있다. 이 어음은 스폰서 또는 그 지정인이 회사의 신탁 계좌에 매월 최대 6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한 계획에 따라 자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약속어음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원금 상환 시점은 회사가 최초 기업인수합병을 완료하는 날과 회사의 청산이 효력을 발생하는 날 중 더 빠른 날로 규정됐다. 만약 회사가 최초 기업인수합병을 완료하지 못할 경우, 해당 어음은 신탁 계좌 외부에 남은 자금이 있는 경우에 한해 그 자금으로만 상환된다.
이번 약속어음 발행은 1933년 미국 증권법 Section 4(a)(2)에 따른 등록 면제 규정에 의거해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보고서에는 최고경영자(CEO)인 팀 로톨로(Tim Rotolo)가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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