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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에너지, 넥스트에라 에너지와 합병 추진…통합 관리 사무소 신설

7월 15일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 제출…본격적인 통합 계획 수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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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언 에너지(DOMINION ENERGY INC, NYSE:D)가 넥스트에라 에너지(NextEra Energy, Inc.)와의 합병을 위해 지난 7월 15일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통합 계획 수립을 위한 통합 관리 사무소(IMO)를 신설했다. 이 같은 사실은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공시를 통해 확인됐다.

로버트 M. 블루(Robert M. Blue) 도미니언 에너지 회장 겸 사장, 최고경영자(CEO)와 존 W. 케첨(John W. Ketchum) 넥스트에라 에너지 회장 겸 사장, CEO는 양사 직원들에게 보낸 공동 이메일을 통해 합병 추진 배경을 밝혔다. 경영진은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사의 보완적인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더 효율적이고 저렴하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합병 승인 이후 원활한 조직 통합과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통합 관리 사무소(IMO)를 구성하고 각 부문 리더를 임명했다. 넥스트에라 에너지 측에서는 아르만도 피멘텔(Armando Pimentel) 부회장과 마이크 디복(Mike DeBock) 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소시즈 오리지네이션 부사장이 IMO 공동 리더를 맡는다. 도미니언 에너지 측에서는 지나 엘버트(Gina Elbert) 수석부사장 겸 최고법률·인사책임자와 키스 윈들(Keith Windle) 프로젝트 건설 부문 수석부사장이 공동 리더로 나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래리 실버스타인(Larry Silverstein) 원자재·거래·상업 서비스 부문 사장이 모든 기능별 팀의 통합 계획을 이끌기로 했다. 리 카츠(Lee Katz) 도미니언 에너지 전략적 리스크·전환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IMO와 기능 및 운영 팀 간의 조율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의 고위 경영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IMO를 감독하며 통합 계획이 합병 전략, 법적·규제적 요구사항 및 비즈니스 우선순위와 부합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거래가 최종 종결되기 전까지는 두 회사가 독립된 별개의 기업으로 유지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승인된 통합 팀에 소속된 직원이 아닐 경우, 임의로 상대 회사 직원과 통합 관련 논의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는 합병 과정의 공정성을 보호하고 법적·규제적 의무를 준수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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